우리 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손원철 학생(인공지능학과)이 ‘제30회 신호처리합동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24일 개최된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지능 영상신호처리 ▲음향 및 신호처리 ▲지능 영상이해 ▲바이오 신호처리 ▲융합 신호처리 등 신호처리 분야 관련 논문들이 발표됐다.

손원철 학생은 ‘저성능 시스템의 즉각 처리 컨볼루션 신경망 사용을 위한 중간 교사 모델 지식 증류법’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논문은 딥러닝 CNN 기반 영상 인식기의 경량화 및 최적화를 통해 CE 제품에 상용화하기 위한 기술로 2019년 삼성전자 VD사업부와 공동 개발한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논문 지도는 황원준 교수(소프트웨어학과)가 맡았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이한 ‘신호처리합동학술대회’는 대한전자공학회, 한국음향학회, 한국통신학회, 한국방송공학회 등 4개 학회가 합동으로 주최하는 학술행사다. 이들 학회는 신호처리 분야의 연구결과 발표 및 공유 등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해 관련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