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코믹스연구실 (지도교수: 도수일) |
미생물 유전학 연구실 (지도교수: 이창한) |
세포분화 연구실 (지도교수: 김혜선) |
생명정보학 및 유전체 연구실 (지도교수: 박대찬) |
분자생물학 연구실 (지도교수: 문은표) |
본 연구실은 포유류 글라이코믹스(Mammalian cell glycomics)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Functional Glycomics 실험실로서 세포수준 및 분자수준에서 당단백질 Glycoproteins 및 복합당질 Glycoconjugates 의 다양한 기능과 구조를 규명하는 최신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 특별히 인체 선천면역 방어기전에 관련된 당단백질의 기능해석과 암질환 및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신경질환에서 당단백질의 작용기전을 규명하고 있다. DNA와 RNA를 분석하는 분자생물학기술은 물론 PCR 증폭, 동물세포 배양, HPLC 분석, 당단백질 전기영동 및 Western blotting등 다양한 생물학적, 생화학적 기법을 이용하여 인체질환과 관련된 핵심적인 복합당질 분석 및 당단백질 작용점을 분석하는 실험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체질환 관련 당단백질 작용점에 대한 작용기전의 규명을 위해 동물을 이용한 in vivo 준 임상실험도 병행해서 수행하고 있으며 최종 당단백질 작용점을 타겟하는 당의약(Glyco-Drug) 개발을 위한 당의과학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미생물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이자, 인간의 생명 유지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생명체 이다. 미생물은 다양한 자연환경이나 인간의 신체 내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게 되는데, 많은 스트레스 물질들이 생명 현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미생물의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
본 연구실에서는 녹농균과 대장균을 각각 병원균과 유익균을 대표하는 미생물 모델로 사용하여, 최신 유전체학, 유전학, 단백질체학, 생화학을 바탕으로 세균의 단백질 항상성에 관여 하는 인자들을 발굴하고, 그 분자적 기전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한다. 더 나아가 세균의 단백질 항상성을 타겟으로 하는 미생물 생존 및 감염성 조절 기술 개발을 궁극적인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실에서는 동물 세포의 후기 발생을 조절하는 신호전달기작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즉, 최종분화 (terminal differentiation)를 하는 근육 (muscle)을 주 연구대상으로 하여 배양 상태에서 근원세포 (myoblast)가 성장하여 근관조직 (myotube)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세포 내외의 조절 인자들과 그들의 작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또한 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조직인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결과 왕성한 세포호흡 (cellular respiration)으로 인하여 활성산소종 (reactive oxygen species)의 생성이 불가피하고 이로 인해 쉽게 산화스트레스 (oxidative stress)에 노출되는 조직이다. 하지만 근육조직은 이와 같은 산화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세포 내 신호전달기작의 구체적인 작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산화스트레스는 근육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유전질환인 듀센근위축증 (Duchenne muscular dystrophy)의 진행 과정에서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실에서는 듀센근위축증의 원인단백질인 디스트로핀과 결합하는 신트로핀 (syntrophin) 단백질을 경유한 신호전달기작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희귀난치성유전질환인 혈우병 (haemophilia)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혈우병을 유발하는 응고인자 (coagulation factor VIII & IX)의 유전적 변이에 대한 연구와 효과적인 진단기법을 제안하기 위한 생화학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실은 생명정보학 기술을 이용하여 시스템 수준에서 생명현상을 연구한다. 주로, Omics 데이터에 대한 통계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의 분석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암 조직의 유전체/전사체 분석, 항체 발굴 및 단백질 공학을 위한 유전체 연구, 후성유전체학 등 다양한 바이오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immune repertoire 이해, 질병 바이오마커 발굴, 질병 발생 기작 규명과 같이 자연과학적 기초연구와 공학적 응용 연구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실은 최근 분자생물학의 핵심 연구 분야인 genome의 구조 및 기능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 방법은 genomics 와 bioinformatics tool을 이용해 다양한 genome database와 genome 분석 프로그램, mutant 및 chemical library들을 활용하여 분자 및 세포 수준에서 총체적인 네트워크를 규명하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주된 연구 테마는 세포제어 물질 생산 유전체 규명 연구 및 응용연구로 세포제어 물질 유전자 및 표적세포 인지-상호작용 관련 유전자, 제어 내성 유전자를 분리하고 그 구조 및 작용기작을 이해하고자 한다. 특히 다양한 미생물에서 toxin-antitoxin 유전체와 자연항생제인 bacteriocin 유전체 발굴 및 기능 분석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간 유전체 연구의 하나로 세포 복제 제어 유전체와 약물대사 유전체의 핵심 유전자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작용기작과 개개인에서의 기능의 차이를 분석하는 비교 유전체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실은 세포분열, 유전, 발생, 분화, 사멸등 기본적 생명 현상에 필수적인 유전체 및 후성유전체의 안정성 유지를 위한 유전체 손상 인식-신호 전달-손상 복구 과정 (sensing, signaling, checkpoint/repair)의 통합조절을 연구한다. 유전체 안정성이란? 세포의 생존과 종의 유지를 위해서는 유전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딸세포로 전달되어야 한다. 따라서, 모든 생명체는 유전체 안정성을 보존하는 분자 기구를 갖추고 있어, 유전체 손상 인식-신호 전달-손상 복구 과정을 수행한다. 유전체 불안정성 및 관련 질환은? 생명체는 다양한 유전체 손상원(복제 오류, 방사선 등 DNA 손상인자, telomere 마모등)에 노출되어 있다. 유전체 안정성 보존 기구의 기능이 손상되는 경우 유전체의 불안정성(DNA 절단과 변이, 염색체 수와 구조 이상등)이 초래되어, 암, 퇴행성 질환등이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유전체 안정성을 조절하는 분자기구의 기능을 적절하게 제어함으로써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치료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
본 연구실은 담수, 해양, 하구, 육상 생태계의 다양한 생태학적 현상 들을 에너지 흐름과 물질 순환의 관점에서 연구한다.
본 연구실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노화는 모든 생물체들이 겪는 현상이다. 하지만, 인간은 오래전부터 노화 억제 및 수명 연장을 꿈꾸어왔다. 그 결과, 최근 특수 물질을 먹인 동물들이 피부, 간, 근육을 포함한 조직들이 젊어지며 수명이 연장된 사례가 연이어 보고되면서 과학계는 흥분하고 있다. 본 연구실은 체내 미네랄 항상성 변화 관점에서 노화 및 노인성 질병의 원인을 연구한다. 본 연구실에서 개발한 체내 미네랄 항상성 변화를 형광으로 추적 할 수 있는 마우스 시스템을 활용하여, 1) 왜 세포는 노화하는가, 2) 간질환, 3) 악성 육종, 4) 피부 질환을 연구한다. 최종 목표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 즉, “건강 수명 연장"에 인류적 공헌을 하는 것이다.
*홈페이지:https://bbh82429.wixsite.com/bin-bum-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