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상담센터

  • 공지사항
  • 센터소개
    • 센터장 소개
    • 주요업무
  • 채용 정보
    • 채용공고
    • 취업뉴스
  • 취업후기

취업후기

취업후기게시판 게시글의 상세 화면
[취업후기] 2020 하반기 일양약품
작성자 경영대학 등록일 2021-01-04 조회수 700

취업 합격 수기

 

 

기업명: 일양약품

직무: 영업관리

초봉: 세전 4300만원 (수습기간 3개월, 급여의 80%)

취업준비 기간: 6주

취업관련 활동

: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하계 취업동아리 10기,

 영업/마케팅/경영지원 반(강사: 차재원)

학과

: 영어영문학과(1전공), 경영학과(복수전공)

관련 스펙 및 학점

: OPIc- AL, 토익- 915점, 학점-3.2/4.5

 

취업활동 시 느낀 점

 

남들과 똑같은 길을 걷고, 낮은 학점과 스펙 또한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취업활동이라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많이 막막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비좁아지는 취업시장에 코로나까지 겹친 상태이기 때문에 ‘어딘가를 들어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현재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취업사이트를 뒤져봐도 사람을 뽑는 곳은 없고, 급여나 네임 밸류 혹은 어느 정도 인정받을 수 있고 사내 복지가 괜찮은 곳은 이따금씩 공고를 올려도 경쟁률이 심각하게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취업자체에 급급한다면 취업시장 자체에 본인이 이리저리 휘둘리고 한없이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2020년에 들어서면서부터 취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남들이 다 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점점 차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려 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들어갈 회사를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남들이 다 쓰는 자소서도 어떤 방식으로 써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준비를 하고 기업면접이라는 문도 두들겨보지 못한 채 7개월이라는 시간을 허송세월 했습니다. 애당초 제가 원하는 직무가 무엇인지도 몰랐고, 어떤 분야를 가야 할지, 더 원초적으로는 분야와 직무에 대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취업준비가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저의 학과와 스펙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저의 성향이 어떠한 직무와 맞을지에 대해 어렴풋이 영업이라는 직무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아무것도 하고있지 않았던 저는 뭐라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주대학교의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하는 취업동아리를 알게 되었고, 즉시 영업/마케팅/경영지원 반에 지원했습니다. 4주동안 주 2회 진행되는 코스였으며, 강의시간 전에 수강인원끼리 스터디를 두시간 반 정도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이 때 제대로 된 취업활동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취업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각 분야, 직무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어떠한 기업이던 간에 그에 맞는 조사와 공부를 하고 자소서를 쓸 수가 있는 것을 그 때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자소서를 쓰는 스킬이 좋다 하더라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경험,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답을 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강사님으로부터 자소서 쓰는 연습을 할 겸 공고가 올라와 있는 몇몇 기업의 리스트를 받게 되었고, 그 중 제가 다니고 있는 일양약품이라는 기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기업에 대한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를 진행할 당시 취업사이트 내의 기업정보는 물론이고, 재무정보, 관련 기사,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는 정보, 심지어는 사보까지 찾아보면서 세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같은 분야 내에 경쟁회사가 어디인지, 주로 경쟁하는 품목이 어떤 품목이며 그 품목이 회사에서 어느 정도의 중요성을 갖고 있는지와, 제가 지원하는 직무가 무엇을 하는 것인지, 동종업계 내 다른 회사에서는 그 직무가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본디 제가 가고자 했던 영업직은 아니었으나, 제약업계 내의 영업관리 직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했기 때문에 자소서를 작성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후 면접합격 통보를 받고 1차로 실무진 면접을 봤습니다. 실무진 면접은 말 그대로 현재 실무를 맡고 있는 면접관 분과 면접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직무와 회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요구되는 기본적인 역량, 스타일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저에게 있어 그 면접은 첫 면접이었기 때문에 많이 긴장을 한 상태였지만, 질문과 관련해 제가 알고있는 것과 저의 경험을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직무관련 역량질문에 무조건 YES라고 대답하는 것보다 현재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답변과 앞으로의 개선의지에 대한 답변이 오히려 2차면접으로 가는 긍정적인 요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1차면접 합격 후 저는 온라인으로 인적성검사를 봤고, 인적성은 취업동아리 때 같이 공부를 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2차 면접은 임원진 면접이었습니다. 임원진 면접은 기본적인 성품과 태도,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하여 장차 회사의 미래에 헌신할 수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자리였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마찬가지로 제가 회사에 대해 알고 있는 것과 솔직함을 보여주고 왔습니다. 최종합격을 한 후 9월 7일부터 이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느낀 점은 선택과 집중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회사는 회사에 맞는 사람을 뽑습니다. 대학시절 직무와 상관없는 여러 활동을 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 한 활동을 하더라도 직무와 유관한 활동을 한 사람이 있다면 최종적으로 회사는 후자를 선택할 것입니다. 만약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미래에 어떠한 분야의 직무를 선택할지에 대한 꾸준한 고민을 통해 한 방향으로 일관되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미 졸업을 한 상태라면 한가지 활동이라도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와 직무에 관련된 활동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취업후기게시판 게시판의 이전글 다음글
이전 [취업후기] 2020 하반기 하나카드
다음 [취업후기] 2020 상반기 Hitachi
  • 목록 인쇄[새창열림]

빠른 이동 메뉴

quick
  • potal
  • 중앙도서관
  • E클래스
  • 학사정보
  • 장학정보
  • 증명서발급
  • 취업정보
  • 헬프데스크
글자화면확대화면축소top
아주대학교
  • 우)16499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206 아주대학교 경영대학 대표전화:031-219-3621개인정보처리방침
  • COPTRIGHT(C)2013 School of Business Administration. All Right Reserved.
  • 담당자에게 메일 보내기[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