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로상담센터

  • 공지사항
  • 센터소개
    • 센터장 소개
    • 주요업무
  • 채용 정보
    • 채용공고
    • 취업뉴스
  • 취업후기

취업뉴스

취업뉴스 게시글의 상세 화면
[스페셜 리포트] 참가만 해도 서류전형 슈퍼패스
작성자 경영대학 등록일 2014-09-18 조회수 6064

하반기 공채 시즌 막이 올랐다. 밤을 새워가며 자소서를 쓰고, 이를 악물며 전의를 가다듬을 때다. 하지만 불끈 쥔 주먹만으로는 해결 되는 게 없는 법. 서류전형 문턱조차 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솟아날 구멍이 없는 건 아니다. 애매한 학점과 에지 없는 전공이 문제라면 공채 시 혜택 ‘빵빵’한 대기업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자. 참가만 해도 자동으로 서류전형 패스의 기쁨을 주는 기업이 있다. 일반 대기업부터 은행, 공기업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최근 탈스펙 채용 바람이 색다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학점이나 어학성적 등 정량적 점수를 일절 보지 않는 ‘서류패스’ 기조는 비슷하지만 평가방식에서 많은 차이가 생겼다. 기존과 다른 방식의 전형이 속속 출범하면서 이제 탈스펙 전형도 골라 참가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에는 평균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오디션 전형이 붐이었다면 올해는 사업 아이디어를 나누거나 기업을 탐방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차근차근 평가하는 이른바 체험형으로 바뀌고 있다. 

 

 


일례로, CJ그룹은 사업 아이디어 공유 차원에서 지난 2월 첫 도입한 ‘CEO와 함께하는 컬처런치’를 이번 하반기에도 진행하고 참가자 50명에게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LG그룹도 하반기 채용사이트 통합 오픈과 함께 각 계열사가 사옥 탐방 행사를 열고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들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 선발 기준은 주로 서류전형이다. 다만 일반 공채의 서류전형과 달리 학점이나 어학성적 대신 자소서만으로 합격자를 가려낸다. 자소서 항목은 대체로 지원 동기나 아이디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CJ는 미래의 CEO로서 만들고 싶은 문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토록 했고 여기서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일부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했다.

 

 


지난 8월 22일 ‘커밍데이(Coming DAY)’라는 이름의 사옥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한 LG유플러스도 마찬가지다. 김재아 LG유플러스 채용팀 대리는 “참여 동기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합격자 30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는 신청 마감 전날 이미 300명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배영민 IBK기업은행 일자리창출팀 과장도 “색다른 형식, 자신만의 색깔, 내용의 진정성 등 크게 세 가지를 바탕으로 지원 동기를 평가해 서포터즈 합격자를 가려냈다”고 전했다. 

 

 


CJ그룹 ‘CEO와 함께하는 컬처런치’
CJ그룹이 매번 공채 시작 직전 개최하는 ‘CEO와 함께하는 컬처런치’는 CJ 취업을 꿈꾸는 구직자들과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만나 아이디어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CJ는 사전에 ‘내가 미래의 CEO로서 만들고 싶은 문화’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50명을 선발해 참가자격을 줬다.

이들 50명은 행사가 진행됐던 지난 8월 27~29일 중 하루 동안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CGV, CJ헬로비전, CJ올리브영, CJ시스템즈 등 6개 계열사 CEO와 함께 계열사 사옥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회사의 비전과 각자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한 후 사옥을 투어했다.

※채용 혜택 : 참석자 전원 1년 이내 해당 계열사 신입 공채 서류전형 가산점


LG그룹 ‘Coming DAY’
LG그룹의 각 계열사는 이번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22일 스타트를 끊은 LG유플러스에 이어 LG하우시스가 8월 30일 석박사 재학생 및 학위취득 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R&D캠프를 진행했다. 특히 LG하우시스는 채용 분야의 석박사 재학생 및 학위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되 전원에게 올 하반기 공채 및 산학장학생 채용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의 이번 프로그램은 사옥을 둘러보는 LG하우시스 R&D 오버뷰(Overview)부터 R&D 과제를 소개하는 테크 토크(TECH TALK), 면접위원들과 채용 정보를 나누는 토크콘서트(TALK CONCERT), 재직 연구원들과 직무에 관해 대화하는 토크 위드 엘지(TALK WITH LG)로 구성됐다. 9월에는 LG디스플레이의 커밍데이도 예정돼 있다.

※채용 혜택 : 참석자 전원 2014년 하반기 공채 및 산학장학생 공채 서류전형 면제(LG하우시스)


SK텔레콤 ‘It’s You’
SK텔레콤은 지난 8월 29~30일 이틀간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연수원에서 합숙캠프 ‘It’s You’를 열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아 ‘힐링과 취업을 동시에 잡자’는 콘셉트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올 하반기 SK텔레콤 취업을 희망하는 20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SKT 채용에 대해 알아보는 ‘SKT 채용의 모든 것’을 시작으로 SKT의 현직 멘토에게 실제 업무에 관해 설명을 듣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나운서 박지윤 씨가 연사로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채용 혜택 : 평가 우수자 2014년 하반기 SKT 공채 서류전형 또는 필기시험 면제


IBK기업은행 ‘일자리 서포터즈’
IBK기업은행은 ‘일자리 서포터즈’를 6회째 진행 중이다. 평균 경쟁률은 30대 1. 이번에 선발된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생 20명은 9~12월(4개월) 동안 IBK기업은행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홍보하는 과제를 맡게 된다.

IBK기업은행의 일자리 서포터즈 지원자들은 앞서 사전 미션을 제출했다. 미션 내용은 일자리 서포터즈 또는 기업은행 잡월드 홍보 아이디어나 중소기업 인식 개선 및 구직자 응원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게시하는 것. 콘텐츠 내용이 우수하고 SNS 게시글에 댓글이 활발하게 달린 지원자가 우선적으로 선발됐다. 

※채용 혜택 : 우수 서포터즈 선발 시 역사·문화 탐방 및 공채 및 청년인턴 서류전형 면제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하나금융그룹은 5월 말 70명의 홍보대사를 선발했다. 당시 경쟁률은 11대 1. 이들은 6~8월(3개월) 동안 활동한 후 지난 8월 22일 해단식을 가졌다. 홍보대사의 주 업무는 그룹 계열사를 탐방하며 회사 홍보영상 제작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하나금융그룹을 홍보하는 것이었다. 또 나눔, 공유, 소통을 주제로 한 미션도 수행했다. ‘힘내세요! 대한민국’이라는 플래시몹 영상을 제작해 명동, 을지로, 청계천 일대에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채용 혜택 : 그룹 계열사 공채 서류전형 면제


한국전력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KEPCO의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를 맞았다. 서포터즈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팀 소개, 지원 동기, 활동 각오는 물론 아이디어 및 홍보 방안을 적어 제출한다. KEPCO는 일반 서포터즈 120명 외에 아나운서 부문도 3명을 따로 선발해 서포터즈의 활동을 취재하는 업무를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123명은 8~11월(4개월) 동안 5개 권역(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으로 흩어져 전력 서비스 모니터링과 함께 KEPCO의 활동을 알리는 홍보 업무를 맡게 된다.

※채용 혜택 : 활동우수자(12명) 1회에 한해 한전 채용우대형 인턴 서류전형 면제

 

 

 

 

 

 


IBK기업은행 ‘ 일자리 서포터즈’ 직접 해 보니

 
 

“창의적 콘텐츠 만들었더니 서류면제 혜택이”
장수웅(광운대 법학 4)

Q IBK기업은행 서포터즈 합격 비결은?
당시 서류전형(자소서)과 면접 문제는 대부분 중소기업 일자리와 청년취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평소 관련 신문기사를 즐겨 읽은 덕에 풍부한 답을 할 수 있었다. 홈페이지에 있는 지난 기수의 활동 모습을 보며 계획을 정리해 간 것도 도움이 됐다. 면접 1분 스피치 때는 서포터즈로서의 열정을 어필하는 데 주력했다. 

Q 어떤 활동을 주로 했나?
팀마다 잡페스티벌을 기획해 IBK기업은행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홍보했다. 또 매월 각 개인별로 2건의 중소기업 관련 기사나 일자리, 청년실업 등 취업 관련 기사를 썼다. 지난해 9월에는 ‘기업은행과 함께하는 2013 여성인재 채용박람회’에서 잡월드를 홍보하고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한 게임도 진행했다.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홍대 ‘젊음의 거리’에서 팀별로 진행한 잡(job)페스티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트 핀을 구하기 위해 남대문 시장 구석구석을 헤집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함께 힘을 합쳐 열심히 임한 덕에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거둬 뿌듯했다. 

Q. 인턴 서류면제 혜택을 받은 비결은?
당시 20명 중 1명이 공채 서류면제 혜택을 받았고 2명은 청년인턴 채용 때 서류전형을 면제받았다. 나는 우수 서포터즈로 선발되진 못했지만 합격자들을 보면 먼저 나서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책임감도 필요하다. 단순히 경력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임하지 말고 활동을 통해 평소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현직자와 소통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글 이도희 기자 | 사진 각 기업 제공

 

출처 : http://magazine.hankyung.com/jobnjoy/apps/news?popup=0&nid=05&c1=5002&nkey=2014090300063000725&mode=sub_view

 
취업뉴스 게시판의 이전글 다음글
이전 '삼성고시' 내년부터 확바뀐다…채용방식 '플랜B' 가동
다음 [틈새 직무 가이드_CS기획] 이타심·소통능력 강한 이에겐 ‘천직’
  • 목록 인쇄[새창열림]

빠른 이동 메뉴

quick
  • potal
  • 중앙도서관
  • E클래스
  • 학사정보
  • 장학정보
  • 증명서발급
  • 취업정보
  • 헬프데스크
글자화면확대화면축소top
아주대학교
  • 우)16499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206 아주대학교 경영대학 대표전화:031-219-3621개인정보처리방침
  • COPTRIGHT(C)2013 School of Business Administration. All Right Reserved.
  • 담당자에게 메일 보내기[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