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올해 1000명 이상 더 뽑는다 | |||||
작성자 | 경영대학 | 등록일 | 2015-03-31 | 조회수 | 3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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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민 400명씩 늘려
국민은행, 지역인재 채용 늘려…지방서도 면접 보험·카드사도 채용 확대
은행권이 올해 신규 채용을 지난해보다 1000명 이상 늘린다. 보험회사와 카드회사도 채용 확대를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 대졸(예정)자와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등을 포함한 올해 채용 인원을 1000명으로 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해(590명)보다 400명 넘게 늘렸다. 국민은행도 올해 8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355명)보다 400명 이상 확대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대졸 채용을 지난해 220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두 배 가까이로 늘리기로 했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은행권이 올해 신규 채용을 늘리기로 하면서 꽉 막힌 채용시장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올해 신규 채용 규모는 임금 부담과 실적 악화 때문에 지난해보다 8000여명(6.3%) 줄어들 전망이다. 이 때문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러 차례 금융권에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기업은행은 상반기 대졸 신입행원 200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계획(200명)까지 합치면 올해 4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총 220명을 채용했던 것보다 두 배 가까이 늘린 규모다. 상반기 모집 분야는 일반과 정보기술(IT)이다. 다음달 2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6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박신영/김일규 기자 nyusos@hankyung.com *출처: 2015. 3.29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32909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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