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등 급증하는 보안 위협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할 대책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K-BoB) 시큐리티 포럼(공동대표 권은희)은 6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K-BoB 시큐리티 토론회'를 개최한다. 권은희 대표는 “올 들어 숙박 스타트업 여기어때와 비트코인 거래소 '야피존', '빗썸', 웹 호스팅 기업 '인터넷나야나'까지 영세 중소기업이 사이버 공격 피해를 당했다”면서 “이들은 정보보호 인식 부족과 비용 문제로 대비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산학연관 전문가가 모여 사이버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일하는 정보 사회를 마련하는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곽진 아주대 교수, 배석희 중소벤처기술부 기술협력보호과장, 신대규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최상명 하우리 CERT 실장이 발표한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와 최동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박춘식 서울여대 교수 등이 토론한다.

(원본기사 : http://ciobiz.etnews.com/2017081612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