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사이버보안학과 학생들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회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웹 취약점 부문 ▲모바일 앱 취약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 600여명, 280여 팀이 참여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소프트웨어의 보안 약점 진단 뿐 아니라 올바른 개선 방안과 개선 코드를 제시하도록 해, 정보보안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도 요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 학교 사이버보안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1교시가 싫어요>팀이 모바일 웹 취약점 부문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강준구 학생(사이버보안학과 1학년)이 팀장을 맡았고 강형국(사이버보안학과 1학년), 김형찬(사이버보안학과 2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대상팀에게는 부상 300만원이 주어졌다.

권혁주(팀장, 사이버보안학과 2학년), 이시훈(사이버보안학과 1학년), 임재혁(사이버보안학과 1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장학금주세요> 팀 역시 모바일 앱 취약점 부문에 참가해 장려상인 정보보호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팀에게는 부상 50만원이 주어졌다.

대회 시상식은 ‘제7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사이버보안학과 정보보호소학회 “WhoIs(White Hacker of Information Security)” 소속이다. 사이버보안학과 곽진 교수가 소학회의 지도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