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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2018.02.05) 2018 한국정보보호학회×보안뉴스 칼럼을 시작하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2-13 조회수 2153

4차 산업혁명 기치아래 생활공간과 ICT 융합...정보보호 중요한 핵심 이슈 대두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보보호, 범세계적인 문제로의 인식과 해결책 요구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정보보호를 위한 학술 및 기술의 증진과 관련 분야의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학문적·기술적 연구와 사회가 요구하는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지 28년째로 맞이하는 학회로서, 총 4,000여명의 회원을 가진 명실상부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늘날 소위 4차 산업혁명의 기치아래 인간의 모든 생활공간에 ICT가 융합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정보가치의 확대에 따라 정보보호는 가장 중요한 핵심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엄청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상화폐와 불록체인(BlockChain)의 경우에도 더 이상 기술적인 공간에만 머무를 수 없는 사회변혁의 주제가 되었다. 그동안 학회 차원에서 이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어 왔고, 회원들 개인이나 그룹으로 많은 관심과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돼 오고 있지만, 실상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의견의 개진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슈에 대한 최근 논의 과정을 보면, 정확한 기술적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기술의 문제와 사회현상적인 문제를 혼돈해 토론이 진행됨으로써 주제의 초점이 없는 토론으로 혼란이 가중되거나 엉뚱한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게다가 기술적 전문지식이라고 볼 수 없는 지식이 난무하는 모습은 일반인들을 호도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물론 그동안 학회 활동 분야의 외연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지만, 특히 새롭게 떠오르는 사물인터넷(IoT), 핀테크(FINTECH), 불록체인(BlockChain), 자율자동차 등에서 요구되는 정보보호 이슈들에 대해 기술과 정책 측면에서 실질적인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싱크탱크(Think Tank)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보호에 관련된 주요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학회와 언론 및 관계기관의 실질적인 전문가들이 모여서 끝장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보보호는 과거와 같이 튼튼한 성을 쌓아서 방어하는 방식으론 불가능하므로 국경의 벽을 넘는 범세계적인 문제로의 인식과 해결책이 요구된다. 그런 점에서 WISA와 ICISC라는 국제학술대회를 운영하는 몇 안 되는 학회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정보보호학회는 두 학술대회의 질적·양적 증진을 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정보보호에 다소 낙후된 지역의 정보보호 인식 증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학회의 여름학술대회를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할 예정에 있는 등 여러 지자체들과의 협력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홍만표 회장[사진=보안뉴스]

정보보호는 특정 제품이나 시스템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회 유기체 속에 스며들어야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유기체의 혈액과도 같은 인력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게 된다. 학회는 산업이 요구하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인력과 기술이 원활하게 수급될 수 있도록 학회 회원과 산연관 및 언론이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히, 학회의 가장 큰 행사로 4월 12~13일에 개최되는 NetSec-KR 2018에서는 그동안 해오던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해 정보보호 인력 수급에 있어 현 정부의 다양한 추진사업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필자가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정보보호는 ICT 환경의 의학과도 같아서 결코 끝나지 않은 전쟁이다. 또한, 오늘날 한탕주의나 한방으로 해결하려는 풍조가 만연했지만, 정보보호에는 Silver Bullet이 있을 수 없음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끊임없이 미리 준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모든 과정에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정책과 기술을 지원하는 ‘정책과 기술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또한 ‘융합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글_ 홍만표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mphong@ajou.ac.kr)]


* 원본기사 :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66546&page=1&kind=3&search=title&find=%C8%AB%B8%B8%C7%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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