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입생들이 궁금해하고 앞으로 아주대학교 금융공학과를 꿈꾸는 많은 고등학생분께 필요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이번 내용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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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금융공학은 금융(Finance)과 공학(Engineering)의 합성어로, 금융 및 경제현상에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수학 및 통계 이론의 접목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첨단 학문이다. 금융공학은 과거 '금융경제학'과 '수학'의 융합학문으로 탄생하여 눈부신 발전으로, 오늘날 금융기관과 금융전문가의 글로벌 경쟁력을 결정하는 첨단 핵심기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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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말 그대로 사전적인 정의로 크게 와닿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정의에서처럼 금융공학은 [금융 + 공학]입니다.

그렇다면 '금융'과 '공학'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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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란 이자를 받고 자금을 융통하여 주는 것을 말합니다.

'공학'이란 천연자원을 인간에게 유용하게 변환시키기 위하여 자연과학적 원리와 방법을 응용하는 공업 기술에 대한 학문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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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쉽게 말해서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을 때 이자를 붙여서 돌려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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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돈을 빌려주는 주체일 때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만 원, 이만 원을 이자나 기한 없이 그냥 빌려주고 돌려주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업, 은행, 정부 등의 관계에서는 100억, 200억 등 더 큰돈을 주고받으면서 '기한'과 '이자' 없이 주고받게 될까요? 이제부터는 돈을 주고받는데 여러 규칙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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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논의의 출발점으로 '기한'과 '이자'만 생각하는 것에서 나아가 '돈을 받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상대방에 대한 '신뢰'에 대한 걱정이 생깁니다. 돈의 액수가 커질수록 이러한 생각은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며 상대방에 대한 '신뢰' 역시 고려 사항이 됩니다. 그렇다면 돈을 주고받는데 규칙을 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받은 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계산과 예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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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정리하면 돈을 거래하면서 생길 수 있는 모든 가능성( 회사가 부도가 날 가능성, 채무를 갚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 등)을 수학적으로 계산을 통해서 신중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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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어떤 대상들 사이의 자금 융통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규율에 관한 문제와 위험에 대한 대처 방법으로써 수학적, 공학적 계산이 필요하다'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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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아주대학교 금융공학과는 자금을 운용(금융) 하는 데 있어서 수학적, 공학적 계산 및 예측하는 방법을 공부(공학) 하는 학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아주대학교 금융공학과에 대해서 무엇을 배울까는 이전 포스팅 <금융 공학과 수업 소개 시리즈>에서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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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학과는 본격적으로 금융공학을 공부하기에 앞서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소들을 매우 짜임새 있게 구성해놓았습니다. 많은 대학이 석·박사과정에만 금융공학과를 두고 있는 이유는 학문 자체가 공부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소양과 지식이 매우 방대하여 학부 과정에서 다루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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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주대 금융공학과는 학부 과정에서부터 탄탄한 커리큘럼을 지닌 금융공학과를 설치해둠으로써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금융공학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진로에 확신이 생겼을 때 아주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와 박사과정을 밟을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메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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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금융공학과에 대해서 교수님들은 '준'수학과에 가깝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금융공학과에서 매우 많은 수학을 전공으로 공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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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금융공학에서 필요한 능력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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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본을 운용하는 경제학, 경영학적 능력

2. 시장을 수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수학적 능력

3. 위 능력들을 컴퓨터로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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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가지 능력을 통해 금융공학과에서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조합해서 융합적인 공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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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금융공학이라는 본격적으로 공부하기에는 4년이라는 시간은 부족함이 있는 만큼 금융공학은 만만한 학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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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금융공학과에 입학하여 배우는 과정에서 4년이 부족하다는 말에 여러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아주대학교 금융공학과는 금융공학을 배우는 과정에서 경제, 금융, 수학, 프로그래밍 등 정말 많은 것들을 한곳에서 배울 기회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 재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 자신에게 강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선택하여 특화 시키는 방향으로 자신의 길을 스스로 닦으며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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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것이 가능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금융공학과의 커리큘럼을 통해 금융계와 관련된 여러 학문을 정규 교과과정에서 접하여 다른 학과들 보다 진입장벽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자신이 스스로 학과 공부 이외에 금융과 관련된 공부를 한다면 학과 공부를 하는데 더욱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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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된 학부 4년은 여러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금융계를 꿈꾸고 있는 여러분께 아주대학교 금융공학과에서 다른 곳 보다 더 빠르게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는 학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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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금융공학과'에 입학하여 학과를 빚내줄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