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청사진 협동조합 '2019 청사진 아이디어톤'서 우수 아이디어 10개팀 선정

2019.06.06

청사진 아이디어톤은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를 통해 만들어진 청사진 협동조합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Ida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가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토대로 발표하는 행사다.

선정된 팀은 심사를 거쳐 Sector별 대상 2팀(아주대학교 총장상, 수원시장상, 상금 각 100만원), 최우수상 2팀(수원시의회 의장상, 상금 각 50만원) 등 총 10팀이 상을 받았다.

김태산 청사진 협동조합 이사장은 "참가자분들이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협동조합의 목표는 아이디어 발굴만이 아닌 아이디어 구체화까지 포함되어 있다. 추후 아이디어 실현화까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받은 아이디어들은 추후 청사진 협동조합, 수원시, 수원시의회, 아주대학교와 함께 정책 및 기술적 실현화 작업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청년들로부터 직접 사회를 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