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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사관 학교/학습법 특강(Prezi)/아주 문화 공연(해설이 있는 클래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02 조회수 16227

토익 사관 학교/학습법 특강(Prezi)/아주 문화 공연(해설이 있는 클래식)

 

- 응용화학생명공학부 07학번 원진혁

 

나는 지난 한 학기 동안 학교에서 운영했던 프로그램 중에 토익 사관학교와 Prezi특강, 아주 문화 공연(해설이 있는 클래식)에 참가했다.

사실 이 프로그램들이 학교에서 교육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란 사실은 몰랐다. 지난 해에 복학했던 나는 단지 학교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최대한 누려보자는 마음으로 시간이 맞는 프로그램은 왠만하면 참가한 것이었다. 내가 참여했던 프로그램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토익 사관 학교(이하토사’)이다. 학교 생활을 해보니 토익 점수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취업 뿐만 아니라 토익 점수를 요구하는 대외활동들이 많았고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도 토익 점수가 필요했다. 그래서 여름 방학 동안 토익 점수를 확보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토사를 접수했다.

나는 토사의 가장 큰 장점이 장학금 제도라 생각한다. 출석 조건만 만족해도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거기에 기준 성적만 넘기면 20만원을 환급해 주는 것이다. 접수비가 25만원 정도인데 20만원을 환급 받는다면 5만원을 주고 수강하는 꼴이 아닌가!! 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만 하면 점수도 올리고 돈도 돌려 받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토사를 시작하기 전에 주변의 토사 경험자들에게 후기를 들어보았는데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별로 안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수강한 후 내린 결과는 토사는 정말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결과부터 말하면 나는 토사 고급반을 수강하고 705점이던 점수를 840점으로 올렸다.

토사를 수강하면 사관 학교라는 말에 걸맞게 혹독하게 공부를 하게 된다. 매일 RC수업 2시간, LC 수업 1시간, RCLC 수업 사이에 끼워져있는 그룹 스터디 1시간, 즉 하루 4시간 공부는 기본이다. 스터디 시간을 RCLC 사이에 배치해서 의무적으로 스터디를 하게 한 것도 좋은 전략인 것 같다. 그룹 스터디를 하게 되면 그룹 내에서 자체적으로 과제와 단어 시험을 보는데 벌금이 걸려있어서 열심히 공부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필자는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에 가서 그 날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2시간 정도 꼭 복습을 했다.

정리해보면 수업 전에 3시간에 걸쳐 과제, 단어 암기, 모의 토익 풀이를 하고, 수업 4시간을 듣고, 끝나고 2시간 복습. 이렇게 하루에 9시간을 토익에 투자하니 135점이 오른 것이다. 중간에 내가 해외봉사활동 때문에 몇 일 수업에 빠지고 공부하지 못 한 것을 감안하면 꽤 만족스런 점수였다. 아마 토익에만 시간을 투자했다면 900점 이상은 받았을 거라 생각한다. 해외봉사활동에 다녀오느라 출석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서 장학금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목표했던 점수를 받아서 수강료가 아깝지는 않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도 있다. 바로 전화 영어와 인터넷 강의이다. 이 두 가지도 출결에 들어가므로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데 나는 이 점이 아쉬웠다. 인터넷 강의보다는 스터디나 독학이 더 효율적인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의무로 인터넷 강의에 시간을 투자하는 건 조금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필자는 토익에만 신경 쓰고 싶었기 때문에 전화 영어도 필자에겐 매우 번거로웠다. 물론 조금이라도 더 영어 공부를 하게 하려는 의도겠지만 필자 생각엔 전화 영어와 인터넷 강의는 선택으로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토사는 자신이 투자한 만큼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만은 확실하다. 필자는 졸업 전에 현재 토익 성적 유효기간이 종료되므로 머지 않아 토익 공부를 한 번 더 해야될 것 같다. 그 때에도 필자는 토익 사관학교를 이용할 것이다. 그 때는 정말 토익에만 올인해서 만점을 받고 말겠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학습법 특강(프레지 특강)이다. 프레지는 요즘 떠오르는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으로써 TEDx의 강연자들도 가끔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워포인트와는 또 다른 특징이 있어서 청중의 관심을 이끄는 데 효과적이다. 해외 봉사활동 오리엔테이션에서 이 프로그램을 처음 접한 뒤로 나도 나중에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때 마침 학기 중에 학교에서 프레지 특강이 있길래 바로 신청해서 듣게 되었다. 프레지는 기본적인 사용법만 익히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멋지게 꾸미려면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아래 링크는 필자가 간단하게 만들어 본 학교소개 프레지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많이 연습해서 발표 과제, 조별 세미나 등에 활용할 것이다.

http://prezi.com/t34hgaulzsai/present/?auth_key=zx1zyls&follow=q9pwxmgx06_4

이 특강에서 기억에 남는 것 중 또 하나는 강연자 분이 매우 특별했다는 것이다. 그 분은 프레지를 통해 프레지 때문에 생긴 최근 몇 년 간의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 그 강연 내용이 대학생들에게 많은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내용이었다. 많은 학생들이 강연 후에 강연자 분께 몰려가서 많은 질문을 하고 명함을 받아갔다. 프레지에 대해서만 배우러 갔다가 뜻밖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던 특강이었다. 학생들의 역량도 키워주고 다양한 동기부여도 주는 이와 같은 특강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아주문화공연(해설이 있는 클래식)이다. 필자는 클래식이나 미술작품 같은 예술은 어느 정도 배경지식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배경지식 없이 단순히 감상하면서 자신만의 해석을 갖는 것도 좋지만 배경 지식을 가지고서 감상한다면 더 큰 감동과 더 넓은 해석이 가능하며, 그 예술의 가치를 더 깊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자주 접해보는 것이 좋다. 자주 접해봐야만 익숙해지고 관심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아주문화공연은 이처럼 평소 접하기 힘든 뮤지컬이나 클래식 같은 분야의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연극이나 대중가수 콘서트 공연에 비해 선착순 티켓 배부 줄이 그렇게 길지 않았던 것만 보더라도 많은 학생들이 클래식이란 분야가 아직은 낯설고 많이 접해보지 않은 것 같다. 필자도 이 공연이 처음으로 본 클래식 공연이었다.

클래식 공연을 처음 접해본 필자에게는 이 클래식 공연은 무척 좋았다. 사회자 김동규 씨께서 음악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과 해석을 해주셔서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 아주문화공연 덕분에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평소 기회가 적고 비싼 티켓 가격 때문에 접해보기 힘든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한 학기의 끝자락에 열린 공연이라 학기 중에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기획해서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좋겠다. 이러한 예술, 문화 공연은 단순한 즐거움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력도 길러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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