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설정과 어학역량 개발

- 전자공학부 07학번 김영선

우선, 저는 2011학년도 1학기에 수강했었던 ‘진로설정과 어학역량 개발’에 관하여 후기를 작성하려고합니다. 저는 2010년 12월 10일에 군대에서 전역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1학년고 2학년을 마친 상태에서 군대를 가게되었습니다. 군대를 가게된 계기도 1학년 때 놀고, 군대에 대하여 생각도 하지않고 있다가 2학년이 되어서 ‘그냥 하자..’란 마음으로 2학년을 맞이하게 되었고, 결과는 불보듯 뻔한 결과였습니다. 학업에도 관심이 없었던 저는 학점을 2점대 초중반으로 그렇게 학업을 마치게되었습니다. 복학을 하고, 학점을 보니 참으로 형편없는 점수였습니다. 남은건 3,4학년뿐이고 매꿔야할 과목들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1학기 수강신청기간이되고 학점이 2학점이 남아서 할 것이 없나 찾던 도중 우연한 기회로 이 ‘진로 설정과 어학역량개발’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단순히 1학점이 비어서 넣은 것이었지만, 그 결과는 180도 달랐습니다. 이 과목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미래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던 1학기였습니다. 그냥 ‘눈 딱 감고 한번 열심히 해보자’란 마음으로 이 과목에 흥미를 붙이기 시작하였고, 나중에는 저도 모르게 미래에 관하여 깊은 생각을 하게된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비록 3학년 1학기때 접하게 되었지만, 이제 이번 4학년 2학기때 갈 교환학생에 대한 꿈이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1학년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이 과목을 듣는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1학년 학생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적극적으로 이 수업에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전자공학부인데 주위를 보면 정말 적성에 맞지않아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 과목을 들을 때, 심리 적성검사도 보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 TEST를 통하여 자신이 모르던 흥미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과거ㆍ현재ㆍ미래로 이루어진 3파트를 통하여 나 자신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1,2학년 학생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이 수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여러 더 많은 기회를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르바이트를 시키거나, 실질적인 여러 기회를 주어서 자신이 깨닫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이론적인 내용만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 대해서 미리 조사도 자세히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자신이 내적으로 맞는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을 넘어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연계 해주던가하여 그 직업에 대하여 좀 더 실질적으로 외적으로 자신과 맞는가를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듣지 못하였지만, 진어계2를 들은 제 친구들 말에 의하면 직업 상담을 할 때, 별로 느낀 것이 없고 학점,스펙등을 보고 그냥 일반적인 내용들만 얘기 준다고 합니다. 사실 스펙이나 학점에 관해서는 자기 자신들도 잘 알 고 있기 때문에 그쪽보다는 새로운 적성에 대하거나 혹시 대기업이면 대기업의 종류와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총체적인 상담을 하였으면 하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이상 제 참여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