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leadership Program(경영대)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7-02 | 조회수 | 16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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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leadership Program- 경영학부 09학번 도지윤
평소 해외여행을 좋아하고 현장 탐방을 좋아하는 저는 2009년 1학년을 마무리하는 즈음에 경영대에 관심을 끄는 글을 하나 보게되었습니다. ‘Global leadership Program' 이라는 총 명칭을 가진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목표하에 매년 경영대에서 여름과 겨울에 추진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프로그램에 비해 저렴한 비용과 평소 팀 프로젝트를 환영하는 저에게는 좋은 기회로 여겨졌습니다. 과 동기 2명을 포함해 총 3명으로 ’Japan To Korea'라는 팀명을 만들어 참가했습니다. 저희 팀은 ‘오사카, 교토 지역 상권의 특징과 성공요인 분석 및 우리나라와의 비교’ 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수를 떠났습니다. 이를 위해 탐방에 앞서서 국내 상권의 조사를 위해 동대문시장과 남대문 시장을 다녀왔으며, 인터넷을 통해 오사카와 교토지역의 큰 상권의 지역을 알아봤습니다. 아쉽게도 교토지역에서는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시간이 늦어 스케줄 틈틈이 주변의 상권을 보는 것으로 탐방을 마쳤습니다. 오사카에서는 자유일정과 탐방일정이 끝난 저녁시간에 자유시간이 많이 있었기에 그 곳의 명물인 신사이바시와 그 주변을 돌아보면서 여유 있게 조사 할 수 있었습니다. 뚜렷한 팀 주제를 통한 사전조사 및 현장탐방을 통해 저희 팀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 있었던 발표에서도 최우수상 받았습니다. 작지만 실상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일본에 대해 이 탐방은 팀 주제 이외에도 많은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선진국 중에서도 으뜸가는 일본이 항상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작지만 사람들의 친절한 성향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저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일본을 미워하지만 말고 배울 거는 배워야 한다는 것이 탐방에서 거둔 가장 큰 수확이었던 같습니다.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와 팀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서로의 장점을 이용 할 수 있었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탐방에서 아쉬웠던 것이 있었다면 좀 더 프로그램이 구체적이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주간일정에 잡혀있는 기업방문의 경우, 도요타 공장을 제외하고는 그저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사전에 기업과의 접촉을 통해 좀 더 프로그램의 목적에 완성도를 높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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