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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융합형 창업캠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02 조회수 12691

아주융합형 창업캠프

- e-business학부 10학번 정명신

 

저는 대학교 입학 전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아 경영대학을 진학을 선택하였습니다. 많은 학우들이 취업이라는 길을 향해 열정을 태우고 있을 때 저는 다른 방식으로 제 열정을 발휘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부 내에서 사업을 준비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영감을 받고 창업을 실제로 도전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아이디어는 너무나도 막연하여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였고, 또한 창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열정만으로 생각실천으로 옮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3년 내내 아이디어만 생각할 뿐, 사업을 실행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3학년이 되던 해에 제1회 아주 창업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창업 캠프에 대한 존재를 몰랐고, 1회 캠프가 끝나고서야 아주 융합형 창업 캠프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2회 창업 캠프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캠프는 여러 단과대 별로 학우들과 팀을 5명 이내로 구성하여 참가 신청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단과대 별로 다양한 사람들을 알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개인 참가자가 얼마나 있을지 몰랐기 때문에 팀을 구성하지 못할까봐 걱정하면서 아주 창업캠프의 첫 프로그램인, ‘소양 워크숍에 참가하였습니다. 소양 워크숍은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12일로 이루어졌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창업과 사업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 경영학과 교수님의 특강을 시작으로, 창업 사례, 창업지원제도, 지적재산 관련 특강으로 실력 있는 외부 전문가분들의 특강이 쉼 없이 이어졌습니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전에 궁금해 했던 많은 내용들이 정리된 내용으로 머리 속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많은 정보들을 특강으로 접하고 나자 창업 실행에 대한 가능성이 점차 생겨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가고 저녁 시간에는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팀 별로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각 팀별로 창업 아이템에 대하 발표하고 10팀을 서바이벌로 그 자리에서 선발하였습니다. 개인으로 참가한 사람들은 10팀 중에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가진 팀에 컨택을 하거나, 개인 참가자들을 모아 새로운 팀을 꾸렸습니다. 저는 개인 참가자분들과 연락하여 새로운 팀을 만들어 합류했습니다. 그렇게 12일의 워크숍을 마친 후 10개의 팀이 구성되었습니다.

팀이 구성 된 후, 각 팀별로 1차 오디션까지 활동비와 시제품비를 활용하여 오디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개인 참가자로 구성된 팀이었기 때문에 한 가지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기 위해 브레인스토밍과 토의가 장기간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팀원 대부분이 아픈 분을 간병하고 있거나, 간병한 경험이 있었고 간병 중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욕창방지 에어매트'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템을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워크숍 때 들은 특강 내용을 차근차근 짚어보았습니다. 워크숍 때 특강에 대한 자료를 책자로 나누어 주었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였습니다. 그렇게 1차 오디션을 참가한 모든 팀이 무사히 통과하였습니다. 엄격하게 팀을 잘라내지 않고 캠프를 통해서 많은 기회와 경험을 주기 위한 학교의 배려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차 때 심사위원 분들께서 주신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2차 오디션을 준비하며,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갈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그렇지만 2차 오디션에는 엄격한 심사와 함께 탈락 팀들이 나왔습니다. 2차 오디션 때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하여 1차 심사위원 분들의 비율을 적정 수준에서 유지하며, 새로운 단과대 교수님들과 외부 인사 분들을 초청하여 그분들께서 심사를 하셨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들과 전문가 분들의 촌철살인과 같은 심사평으로 저희 팀과 다른 팀의 아이템과 사업 내용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오디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지만, 전문가 분들의 심사평을 듣는 순간이 매우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제가 차마 발견하지 못했던 허점과 빈틈을 찾아내셔서 개선점을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2차 오디션이 끝나고 2차 오디션을 통과한 팀들을 대상으로 ‘CEO 포럼에서 활동하고 계신 CEO 분들을 만나 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CEO 분들께 각 팀 별로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식사와 커피 한잔하며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희 팀은 연 600억의 매출 성과를 내고 계신 대표이사 분께서 저희 팀에게 멘토의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멘토님 말씀이 가장 부족한 팀이라고 생각 되어 선정하였다.’ 였습니다. 그 분께서는 가장 낮은 곳에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발굴하여 채용하시고, ‘인재로 교육시키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낮은 곳에 있던 사람일지라도 가장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주옥같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멘토와의 만남 시간 후 저희 팀은 최종 오디션을 향해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소양 워크숍부터 1, 2차 오디션까지 한 달을 꼬박 팀원들과 학교에서 제공해준 공간인 창업스퀘어에서 침을 튀겨가며 토론도 하고 때로는 밥도 먹으며 담소도 나누었던 추억이 생생합니다. 단계별 오디션을 넘겨 가면서, 추억만큼이나 제 자신도 매우 성장해 있음을 발견합니다. 난생 처음 제조업체에 전화하여 제조 단가를 무턱대고 문의하는 경험도 해보았고, 시제품 디자인 업체를 구하지 못해서 수십 군데 디자인 업체에 문의도 해보았고, 결국 디자인 업체를 찾지 못해서 각종 인맥을 동원하는 절박함도 맞보았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을 비롯해, 여러 곳에 도움을 요청하고 부탁하는 과정에서 저와 팀원들은 일단, 부딪혀 보자는 열정을 직접 맞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업에 필요하지만, 몰랐던 부분들을 점차 알게 되면서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워크숍에서 해주셨던 각종 특강뿐만 아니라, ‘현직 CEO와의 만남’, ‘전문 컨설턴트의 사업계획서 피드백등을 통해서 사업 지식뿐만 아니라 경험과 혜안을 조언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주 창업 캠프를 통해서 만난 뵌 모든 분들께서는 아낌없이 도움과 조언을 해주셨고, 진심으로 아주대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시길 바라셨습니다.

아주 창업 캠프를 통해서, 처음에는 아무런 아이템도 없이 참가 신청을 했다가 실제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팀들도 생겼고, 처음부터 사업을 마음먹고 캠프에 참여한 팀도 더욱 발전해 갔습니다. 그리고 사업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했던 저와 같은 참가자도 멘토 분들의 다양한 조언을 바탕으로 새롭게 저의 꿈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각 팀을 도와줄 기술 지원팀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각 팀 별로 활동비와 시제품 비를 할당해 재량껏 오디션을 준비하는 것도 좋았지만, 할당해주신 활동비로 전문 디자인 업체를 사용한다는 것은 조금 현실성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내의 다양한 학부생을 대상으로 시제품 3D 디자인이나 동영상 작업 등을 지원해 줄 지원팀이 꾸려진다면 양질의 발표와 컨텐츠로 사업 아이템을 더욱 구체화 시키고 전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팀 구성원이 각종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기술자가 아니라, 창업캠프 명칭이 융합형창업 캠프인 만큼 팀 별로 다양한 학부 학생들과 융합형의 아이디어를 모으는데 초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창업 캠프를 계기로 타 학부의 팀원과 활동하며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하였고, 제가 소속된 학부가 아닌 타 학부생들로 구성된 다른 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도 매우 신선하여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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