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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캠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02 조회수 13698

취업 캠프

- 전자공학과 08학번 김진필

 

이제 곧 4학년이네요. 4학년이 되기 전에 LG전자 SW Track2차 면접을 통과하고 신체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최종 발표는 안 나왔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을 준 아주대 사회진출센터에 감사 말씀을 드리고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매우 감사하다고 말한 프로그램은 취업 캠프였습니다. 20121220일 목요일부터 시작해서 1222일 토요일에 끝나는 23일의 일정이었습니다. 그 때 당시, 인턴 서류를 4개 정도 지원했지만 좋지 못한 결과를 받았습니다. 특히, 삼성 STPSSAT에서 떨어져서 자신감은 하락한 상태였고, 마지막 한줄기 빛인 LG전자 SW Track1차 면접 결과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취업캠프의 날짜가 기말고사가 끝난 다음 주에 시작되는 것이라서 사실 마음가짐은 2012년도 끝나가는 어수선한 마당인데 공부는 하기 싫고, (취업)캠프나 가서 뭐라도 얻자.’였습니다.

첫째 날에는 한단어로 요약하자면 기업분석이었습니다. 더불어서 취업시장의 전망을 알아보고 제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나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는 있지만 시키기 전에는 절대 안하는 거 있잖아요? 그런 기본을 다지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요약하자면 자신의 위치파악과 스토리를 만드는 활동이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하루를 잡아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공들여서 만드는 활동이었습니다. 그 때 느낀 것이 있다면 정말 스토리가 중요하더군요. 서류만 통과하면 그 때부터는 스토리 싸움입니다. 물론 학부생이 알아야하는 지식은 기본이지요. 하지만 역시 저에게는 이러한 스토리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주어진 시간에 자기 소개서를 쓰고 먼저 서로 전문가에게 첨삭을 받으려고 해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하는 일종의 경쟁의식이라고나 할까? 이러한 분위기 속에 저만의 스토리가 있는 자소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쓴 자소서를 가지고 전문가에게도 평가를 받고 친구들한테도 첨삭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친구들과 취업이나 미래의 이야기를 주로 했지만 이 때 만큼은 친구들과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서로에게 하는 피드백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셋째 날이 저에게 가장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바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사 담당자와 모의 면접을 할 수 있었는데요.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LG전자 SW Track 채용 과정 중에 있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LG전자 MC사업부에 몸을 담고 계시는 인사 담당자를 만나서 모의 면접도 하고 궁금한 점도 물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면접에 임하는 마음가짐, 면접관이 면접자에게 정말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말투나 태도 등 그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LG전자 1차 면접을 기다리는 저로서는 그 분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새겨듣고 열심히 받아 적었습니다. Q&A시간에 저는 LG전자 회사 전반에 대한 질문보다는 LG전자 채용 담당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요소와 그들이 면접자들에게 어떤 말을 가장 듣고 싶어하는지 등을 질문하였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3일간 취업캠프를 하였지만 전체 수업시간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그 시간이 저는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취업 캠프가 끝나고, 며칠 뒤 LG전자 SW Track 1차 면접을 통과했다는 통보를 받고 2차면접 준비는 좀 더 철저하게, 하지만 많은 시간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취업 캠프 때, 저만의 면접 노하우를 익히고 LG전자 채용 담당자들이 보편적으로 중시하는 요소를 파악했고, 무엇보다 첨삭받은 자소서를 그 당시 다 외워서 준비가 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취업 캠프에서 만든 자소서를 좀 더 다듬어서 쓴 글을 바탕으로 자기 소개를 하고 그들이 중점적으로 보고 싶어하는 것들을 저 역시 어필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 후 며칠 전, 2차 면접을 통과했고 신체검사를 보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인 4학년을 어떤 식으로 보낼지도 계획을 짠 상태입니다. 그 전까지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가득찼지만, 취업캠프를 통해서, 제가 가는 길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이러한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합니다. 며칠 전에 NHN 소프트웨어 멤버쉽 예비과정도 붙어서 할지 안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안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말 갈등을 많이 했는데요. 식비 제공과 무료 교육 뿐만 아니라 성적까지 좋으면 입사를 시켜준다는 말이 매우 저에게 달콤하게 들렸지만, 교육 내용과 회사가 주력하는 분야가 제가 가고 싶은 분야와 다소 괴리감이 있어서, 25:1의 경쟁률로 힘들게 들어간 곳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때도 면접이 있었는데, 취업 캠프 때 배운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배운 것이 있다면 이력서를 쓰되 기업 이름만 보고 막 쓰지 말고 정말 자신의 직무와 맞는 회사를 써야겠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사회진출센터에서 하는 S직군 특강도 신청하였습니다. 거기서는 또 어떤 것들을 배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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