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사관학교- 토익스피킹

- 간호학부 10학번 오혜진

저는 이전까지는 수능 및 토익 준비로 영어문법이나 독해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스피킹은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어서 항상 네이티브와 대화하는 것에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회화학원을 다니려고 했는데 다수의 학원이 가격이 비쌀 뿐더러 거리도 멀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토익사관학교에서 토익스피킹 강의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모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학습에 전폭적인 지지를 해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여러 차례 모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어온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을통해 효과적인 스피킹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전에 이미 토익사관학교에 참여했던 동기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말을 통해 토익스피킹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기로 결심했습니다.

수업은 주교재와 강사님께서 매주 나눠주시는 유인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수업 때 파트1부터 파트6까지 일주일동안 수업하시고 또 한 주가 시작되면 다시 파트1부터 6까지 반복해서 수업하신 후에 마지막 주에는 하루에 2~3set씩 모의고사를 보면서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때 수업시간의 대부분은 파트너와 서로 질문하고 답하면서 practice하는 것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수업과 별도로 희망자에 한에 스터디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주에는 스터디 진행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2째 주부터는 매일 단어시험을 보고 숙제를 정해서 녹음파일을 클럽에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 deposit으로 3만원씩 걷어서 벌금을 걷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고, 단어시험으로 외운 문장들은 실제 시험을 볼 때 문장으로 떠올라서 문장구사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2시간수업을 듣고 1시간반 동안 스터디를 하고 2시간가량 숙제를 했더니 스피킹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온라인강의는 20강 이지만 짧게 짧게 들을 수 있어서 부담이 없었고 수업 때 놓힌 부분들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인강선생님은 보통 텍스트에 나와있지 않은 훌륭한 구어체들과 표현들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쌤이 알려준 표현으로 스피킹을 하려고 연습하다보니 네이티브의 구어체들로 문장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첫 수업에서는 영어로 말하는 것이 어려웠을 뿐더러 처음 보는 낯선 사람과 파트너가 되어서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 너무나 부담스러웠습니다. 한 주 쯤 지나고 나니 문제유형별로 아우트라인이 잡히기 시작했고, 파트너와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것도 자신 있게 되었습니다. 2,3주차에는 수업시간에 배운 표현을 사용하여 매끄럽게 질문에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4주차에는 실전 모의테스트를 하루에 5SET 정도 풀어봤는데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해보면서, 유창하게 영어로 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떤 주제에 대한 찬반의견이나 내 의견을 내세우고 뒷받침하는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내 의견을 좀더 조리있고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 본 레벨테스트에서 아무런 대답도 하지못했던 것에 비해서 마지막으로 본 파이널 테스트에선 거희 모든 문제에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종강후 공인시험을 쳤을 때는 예상문제에서 거희 모든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준비한 답변으로 유창하게 스피킹을 했습니다. 이제 스피킹에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지금 배운 스피킹실력으로 이제는 직접 원어민과 대화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내 국제대학으로 교환학생을 오는 외국인들과 1:1로 버디가 되어서 안내를 해주는 NUBI AJOU에도 지원했습니다. 한달동안 스피킹실력과 많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