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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사관학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02 조회수 13092

토익사관학교

- 산업공학과 11학번 조유진

 

토익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어쩌면 취업 후에도 끝까지 꼭 필요한 조건 중에 하나이다. 나는 중학교 때 특목고 준비를 할 때에서부터 토익이라는 시험에 대해 굉장히 자주 접했고 필요로 했으나 실제로 사용가능할 점수는 얻지 못해 토익을 하나의 장애물이라고 생각했던 경험이 있다. 실제로 아직까지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교환학생을 신청하지 못한 것도 토익 점수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아서 신청하지 못했던 이유에서이다.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기는 했으나 딱히 이렇다 할 성적은 나오지 않았고 토익 때마다 집중을 못하고 멍하니 있다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뭔가 토익에 맞춰진 수업을 듣고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토익사관학교에 대해서는 1학년 때부터 쭉 얘기를 들어봤었고 언젠가는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늦으면 안 되겠다 싶은 2학년 겨울방학. 내 발목을 잡던 토익을 놓아 버릴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리고 그렇게 하리라 다짐하고 토익사관학교를 신청하게 되었다.

비록 성적 향상을 바라기는 했으나 이렇다 할 기대감은 많이 없이 신청한 게 사실이었다. 왜냐하면 따로 전문학원을 다녀보지는 않았으나 예전부터 유사한 수업을 많이 들어보기도 했고 또 무엇보다 학교에서!” 하는 건데 뭐 대충대충 하다 넘어가겠지 이런 느낌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첫 시험, 늘 하던 습관대로 어느 정도 풀다가 잠들어 버렸고 이런 습관은 고칠 수 없나 실망하고는 스터디 조를 나눴다. 임의로 이름 순서대로 짜인 조는 무려 13.. 이제까지 토익사관학교에 대해 들었던 칭찬의 대부분은 스터디 조의 활용에서 나온 것이었는데 우선 실망했다. 뭔가를 같이 공부하기에 인원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 조는 다음날 반으로 나눠서 진행하는 게 좋겠다는 강사님의 말씀에 따라 반 가른 7명의 조로 편성되었고 우리 조만의 규칙을 만들어 스터디를 진행하기로 했다.

토익사관학교에서의 배운 것을 두 가지로 하면 강사님이 가르쳐주시는 수업과 스터디시간의 토의로 나눌 수 있다. 수업시간에는 잊혀져가고 있던 문법들을 되새김질 하는 시간이 되었고 또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지식들을 한데 모으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중급반이었고 자잘한 문법지식들은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수업방식이 더 적합하다고 느껴졌다. 후에 다른 반 학생들에게 들어보니 초급은 자세한 문법 설명, 고급은 문제풀이 위주로 간다고 들었는데 반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했다. 스터디 시간에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스스로 문제풀이를 해보면서 답을 찾아갈 수 있는 능력이었다. 해설이 따로 없으니 조원들 내에서 맞춘 사람들이 각자 풀이를 해서 다른 조원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책도 찾아보고 인터넷도 검색해가면서 답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시간분배였던 것 같다. 독해 2시간, 스터디 1시간, 듣기 1시간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스터디 시간이 가운데 들어가 있어서 원하는 만큼 스터디 모임을 갖지도 못했고 가끔은 스터디시간으로 인해 듣기 시간이 줄어들기도 했다. 물론 그렇게 나뉜 이유는 학생들이 스터디 시간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때문이었지만 아무래도 시간은 맨 끝에 다른 것들을 다 배운 후에 모임을 갖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한 달간의 수업을 마치면서 달라진 점은 문제를 푸는 자세였다. 따로 그 점에 대해 고치겠다고 작정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그 것들을 다 적용시켜 보고 싶었고 조모임 사람들과 서로 적게 틀리겠다고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었다. 2시간의 시험시간 내내 긴장감과 의욕이 가득했다. 처음으로 졸지 않고 본 시험을 마치면서 뿌듯함과 만족을 느꼈고 최선을 다한 내 자신에 보람을 느꼈다. 토익사관학교를 하면서 배운, 그리고 더 배워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남은 방학 한달 간 노력하여 원하는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렇게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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