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IT 문화 탐방

- 미디어학부 06학번 이인회

참가동기

해외 광장문화와 대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갈 때, 비슷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교 동기들과 참여

활동내용 및 주요성과

체코와 오스트리아 각 지역의 광장에서 인터뷰 진행, 대학교의 역사, 수업방식, 학사일정을 조사하였고 현지 비엔나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인터뷰 진행

Before / After 느낀 점

참여 전에는 조금 막연하게 하면 된다는 생각만 가지고 준비를 하였는데 가장 큰 문제는 언어의 문제였다. 첫 해외활동 이였기도 하며 일상생활에 영어를 사용한 첫 경험이기도 하였다. 인터뷰를 진행하고 설문지를 받을 때, 언어전달력이 부족하여서 가장 고생을 많이 하였다. 글로벌 SIT프로그램은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게 하는 큰 동기가 되었다.

우리 팀은 광장문화와 학교생활을 주제로 하였기에 광장문화에 대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현지인과 관광객들을 광장으로 이끄는지 광장에서는 어떤 문화요소가 있는지에 대해서 사전 조사를 하였고 현지에서는 인터뷰를 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하게 되었고,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의 다른 점을 비교하고 비엔나대학교 대학생들의 학교생활을 현지 조사 및 인터뷰 하면서 오스트리아의 학생들은 대학생이 되면서 부모로부터 자립을 하게 되고 대학공부도 스스로가 원할 때 하며 한국 학생들보다 좀 더 책임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강의도 중요하지만 책을 읽고 그것을 정리하고 발표하거나 글을 쓰는 과제가 많아서 교과서를 읽는 것에 많은 시간을 보냄을 알 수 있었다. 정리가 된 강의슬라이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내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공부함에 있어서 장기간동안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사전 조사를 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의견을 조율함으로써 팀 활동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며 해외 현지에서 조사하고 인터뷰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함으로써 다양한 세계에 대한 열망으로 그 이후 교환학생파견의 동기가 되었으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아쉬운 점 및 개선사항

프로그램에서 크게 아쉬운 점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개선사항이라면 가이드 선정에 있다. 오스트리아에서의 경우, 현지 가이드가 현지 생활을 오래하여서 현지 학생들, 주민들 및 여러 가지 정보를 많이 주었지만 체코의 경우, 현지거주 경험이 짧다 보니 아무래도 세밀한 현지 정보에 대하여 조금 부족했다.

우리 팀의 경우에는 문화와 생활에 대한 주제였기 때문에 현지 기업이나 기관 방문이 없었지만 현지 기업이나 기관 방문 시 학생들이 사전 연락을 수월하게 하고 프로젝트를 위한 양질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학교차원의 협조문을 작성하여 보내준다면 프로젝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