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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설정과 어학역량개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03 조회수 12207

진로설정과 어학역량개발

- 전자공학과 09학번 김관효

 

처음에 솔직히 진로설정과 어학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신청한 것은 순전히 학점을 채우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학기가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첫 학기였는데 전역 후 나름 공부한 것으로 공인 토익 시험에 응시해서 진로설정과 어학역량개발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어학 성적을 충족시킬만한 점수를 얻어내었습니다. 그래서 진로설정 파트만 제대로 수행해내면 A+라는 학점을 얻어낼 수 있겠다 싶어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이 프로그램의 본 의도보다는 쉽게 학점을 얻어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전에 바뀐 제도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신청을 한 것이 2학년 1학기 생활에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이유인즉 작년부터 이 프로그램의 제도가 바뀌게 되어 학기 중에 시험을 따로 응시하여 600점이상의 점수를 얻어야지만 A0이상의 학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학기 중에 교내에서 시행되는 모의토익은 3회밖에 되지 않아서 급한 마음에 처음 모의 토익을 응시하였는데 52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불과 몇 달만해도 68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었기 때문에 충격도 컸고 F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학과 공부와 함께 토익공부를 병행하였습니다. 아무 목적 없이 토익 공부를 하는 것보다 이렇게 배수의 진을 치고 공부를 하니까 더 집중할 수 밖에 없었고 공부 효율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마인드로 공부를 하여서 그 다음 시험에서 820점이라는 점수를 얻어내었습니다. 학기 중에 토익공부를 해서 얻은 점수라는 점과 혼자 공부해서 얻어낸 점수라는 점에서 아주 대단한 결과였습니다. 불과 세달 만에 300점의 점수를 올린 것입니다. 이런 경험은 제가 이 프로그램을 수강하여 달성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자랑할 수도 있는 경험이고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짐 경험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말한 부분을 통해 제가 이 과목을 통해 어학능력개발 부분에서 아주 큰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과정 중에는 이 프로그램 내에서 사이버로 시행되는 토익을 가르쳐주는 강의의 영향력도 컸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사이버 강의를 들어야지만 출석이 인정되어 어학 파트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 공부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에게는 이 사이버 강의가 보기 싫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고 있어야하는 지루한 일이겠지만, 정말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할 마음을 가진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공부를 하기 싫어질 때 도 있는데 이 사이버 강의를 통해 반강제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듣기와 문법, 그리고 독해까지 규칙적으로 연습해 줌으로써 감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혼자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의에 의해 잡혀지는 공부 스케쥴도 중요한데 이 역학을 사이버 강의가 해주었습니다. 사이버 강의를 기준으로 잡고 일주일 단위로 성적을 더 올리기 위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특성상 단기간에 토익 점수를 올려야한다는 점이 없었다면 한 달이란 기간 안에 이런 점수를 받을 수도 없었을 것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도 없었을 것 입니다.

어학파트 외에도 진로설정 파트가 있었는데, 이 진로설정 파트는 전역 후 갈피를 잡지 못하던 제 인생의 방향을 제대로 잡고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최종 결과물은 커리어 로드맵이었지만 이 커리어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해 나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알고는 있었지만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던 나라는 사람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에 대해 혼자 생각하다보면 단순히 생각에 그치고 잊어버리게 되지만, 매주 의무적으로 강의를 수강하여 내가 귀찮다고 하더라도 반강제적으로 나에 대한 특성들을 매주 정리하고 내가 이런 사람이다라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들로는 나의 추억을 되돌아봄으로써 나의 인생에서 행복했던 순간들을 회상해보는 부분, 내가 과거에 가졌던 꿈들을 통해 나의 꿈에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는 부분, 나의 장단점과 적성을 파악함으로 해서 나에게 적합한 직업들을 탐색해보는 부분, 나의 역량과 하고 싶은 일을 파악함으로써 내가 이런 일들을 하기위해 좀 더 보완하고 노력해야할 것을 파악하는 부분, 그리고 SWOT 분석을 통해 나의 장단점과 주변 환경 및 내 능력을 파악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종합해서 마지막에는 내 인생의 계획에 대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커리어 로드맵을 완성하였습니다. 이렇게 나의 진로설정표를 완성해가는 과정속에서 내가 과거에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해왔고 가치관과 성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나에 대해 평소에 생각은 많이 해보지만 이렇게 글이나 표로 나의 장단점과 특성들을 작성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나에 대해 파악함으로써 내가 앞으로 나아갈 길과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진로설정 파트와 어학능력개발 파트를 수행함으로써 나에게 나타난 전반적인 변화를 말해보자면, 우선 진로설정 파트를 통해 막연하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나의 막연한 마인드에서 앞으로 어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어떤 일련의 과정에 따라 어떤 뚜렷한 목표를 달성해야겠다는 체계적인 마인드로 변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어학능력개발 파트를 통해서는 물론 영어 실력이 그 전보다 눈에 띄게 좋아졌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으며 토익 점수를 올리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사람이 다급해지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커리어 로드맵을 따라 제 인생을 계획하고 있고, 이 때 쌓은 영어 실력으로 여전히 토익점수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진로설정 파트를 진행할 때에 오직 사이버 강의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표를 작성하는데 불성실해질 수 있고 혼자 작성하기 힘들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중간 중간 강사님께서 학생의 진로설정 표와 커리어 로드맵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체크해줄 수 있는 방안들을 만드는 것이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학능력개발 파트에 있어서는 사이버 강의가 정해진 책 없이 사이버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순간의 공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휘발성이 강한 공부의 기억은 별 소용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 자체에서 어학능력 개발을 위한 책을 한권 선정하여 이 책에 따라 진도를 나가는 것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 학생에게 남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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