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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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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사관학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03 조회수 18848

토익사관학교

- 기계공학부 10학번 이동호

 

- 참가동기

우리 학교를 졸업하려면 일정량의 학점을 이수함은 물론 어학역량도 있어야 합니다. 1학년 때부터 진로설정과 어학역량강화 강의를 빠짐없이 들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토익 점수가 나올 거라고 기대했지만 졸업에 필요한 성적인 730점에 못 미치는 점수가 나와서 무언가 따로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학기 중에는 학과 공부만 따라가기도 벅차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여름방학에 토익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는 사람들에게 어떤 학원이 좋은지 물어보고 다녔는데 동기 중 토익 사관학교를 작년에 다녀본 동기가 토익 점수를 올리는 데에는 이만한 곳이 없다며 추천해줬습니다. 대부분 토익을 준비할 때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이 사설 유명 학원들인데 처음 들어본 프로그램인지라 처음에는 고민했지만 조건들을 따지고 보니 잘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참여했습니다.

- 교육(활동)내용

1. 주 교재 진도

 

주 교재는 토마토 토익 Reading/Listening입니다. 하루 수업은 Reading부터 두 시간 배우고 팀원 스터디 한 시간 마지막으로 Listening 한 시간으로 구성됩니다. 3주 만에 주 교재를 한 번 끝내고 심화학습에 들어갑니다.

2. 부 교재 진도

 

-단어집: 매일 이틀 치 분량인 80개의 단어를 외우고 와서 팀 스터디 시간에 단어시험을 봅니다. 미리 정해진 팀 규칙에 따라, 가장 많이 틀린 사람은 벌칙을 받게 됩니다. 책이 한 번 끝난 다음에는 200개 중에서 55개 정도를 무작위로 뽑아 단어시험을 봅니다.

-데일리 퀴즈: 책에 표시된 날짜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문제 각 1일 치 만큼 미리 풀어 와서 팀 스터디 시간에 정답을 맞춰보고 오답을 연구합니다.

-토익 실전문제집: 매 주마다 모의 토익을 하나씩 주말에 풀어오고, 다음 주 월요일 팀 스터디 시간에 오답에 대해 토론합니다.

3. 심화학습

 

주 교재가 끝난 후에 각종 토익관련 자료들을 나눠주며 이 자료들로 심화학습을 하게 됩니다.

첫 번째 사진의 문제들에는 매우 생소한 문제들도 있어서 저는 주로 이건 나오겠다 싶은 것들과 자주 보이는 문제들만 골라서 풀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의 구문들은 그냥 두 번 정도 읽는 수준으로 끝냈고, 세 번째 사진의 단어들은 사실상 단어장에서 봤던 단어들과 많이 겹쳐서 복습하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마지막 사진의 자료는 복습 대용으로 봤습니다. 한 번 봤던 것을 같은 방식으로 또 보는 건 지겨워서 이런 식으로 복습했습니다.

 

- 주요 성과

일단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결과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2012년 겨울에 635점에서 같은 해 토익사관학교 종료 다음 주에 본 시험점수가 855점입니다. 220점 올랐습니다.

 

그리고 중간고사로 치른 준공인 토익에서 890, 기말은 정확한 결과는 모르겠지만 꽤 우수한 성적을 받아서 이와 같이 장학금을 탔습니다. 거기에 출석을 성실히 하여 또 장학금,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어서 장학금이 추가되었죠. 열심히 하시면 이렇게 장학금으로 환급받습니다!

토익 성적 외에도 한 달간 진행된 전화영어를 통해 좀 더 자신 있는 말하기 실력과 그동안 가지고 있던 잘못된 발음 습관들을 고친 점, 제 소속과는 다른 학부의 사람들을 만나 팀으로 활동하며 생각의 차이를 경험하고 공부방법을 다듬을 수 있던 점 등도 있습니다.

운이 좋은 분들은 커플이 되기도 하던데, 그 운까진 따라주지 않더군요.

- 프로그램을 배우면서 느낀 점

처음 시작할 때에는 대충 보통 학원 다니는 것처럼 여유롭게 다닐 마음으로 왔습니다. 아무래도 방학이 시작되고 나서 풀어진 마음이 느슨하면서도 재미있는 수업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막상 와보니 알려주는 일정이 가히 살인적인 수준이더군요. 저는 공과대학 전공이라 외우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단어장에 권장량으로 나와 있는 하루에 40개도 부담스러운 판국에 그 두 배를 매일같이 외워야 할 판국이니 앞이 캄캄하더군요. 그뿐만 아니라 담당 선생님은 단 3주 만에 주 교재를 모두 끝내고 그 후에 여러 자료로써 심화공부를 한다는 말에 괜히 신청했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정말 시작하기 전 첫날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에이 설마 진짜 저렇게 하겠어?’

 

다음 날부터 전혀 완화될 기미가 없이 그대로 진행되는 일정에 매일같이 심신이 지쳐갔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속한 팀은 다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인지라 대강 눈치를 보며 할 수도 없더군요. 처음 팀을 구성할 때 만들어진 규칙인 벌금제로 인해, 돈을 내기 싫다면 반드시 단어를 모두 맞춰야 했습니다. 제가 원래 하던 방식은 단어를 많이 쓰면서 외우는 것이었는데, 하루에 80개나 되다 보니 도저히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담당 선생님이 알려주신 말하면서 외우기 방법을 써 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말로만 줄줄 읊는다고 외워질까 하는 의심이 다음 날 단어시험 만점이라는 결과에 싹 사라지고 이제는 말로 외우는 것이 더 익숙해졌습니다.

 

제가 영어와 친하지 못하게 만든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던 존재가 바로 문법이었습니다. 기존의 닥치고 외워식 강의가 아닌, 왜 이러한 문법이 나오게 된 것일까 설명해줌과 동시에, 배웠던 문법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보여주시는 담당 선생님의 강의덕분에 문법을 비교적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주 교재가 끝나고 심화단계의 문법에서는 지엽적이고 생소한 문법들이 많이 나왔는데, 저의 역량에 맞춰서 알아서 자체적으로 생략하고 꼭 필요하다 싶은 것, 정말 자주 나온 것들만 말하면서 외우려 했습니다. 제가 워낙 복습에 흥미가 떨어지는 관계로 되도록 담당 선생님의 충고대로 그날그날에 배운 것을 완전히 기억하려 애썼습니다.

 

- 고치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 점

먼저 교재를 배울 때 지금 몇 페이지를 공부하겠다.’라고 페이지를 넘어갈 때 언급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는 도중 페이지 언급 없이 내용을 넘어가 버리니 어디를 배우고 있는지 몰라서 페이지를 막 넘기는 소리가 수업 중에 자주 들리더군요.

 

그 다음으로는 지나치게 많은 문제 수입니다. 너무 많이 풀려고 계획을 잡다 보니 푼 문제에 대한 검토를 충분히 하기도 전에 다른 문제를 풀어야 했습니다. 저와 우리 팀은 회의 끝에 적당량만 풀기로 하였는데 다른 팀들은 그저 문제를 푸는 데만 집중하더군요. 왜 틀렸는지 알아보고 다음엔 틀리지 않게 보완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 말입니다.

 

마지막은 토익 실전 문제집을 풀기 위해 나눠주신 MP3 파일에 대한 것입니다. MP3 파일들 중에는 실전과는 다르게 듣기 문제 간에 몇 초간의 여유시간이 없는 것들이 있더군요. 실전과 같이 풀기에는 너무 빡빡했습니다. 이 파일들은 여유시간을 넣어서 실제 시험과 같게 해주시면 좀 더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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