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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학생들, '2022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수상
작성자 박은영 등록일 2022-12-15 조회수 356

우리 학교 화학과 학생들이 ‘2022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2022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주최하고 ▲H2KOREA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이 후원,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2022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수소의 ▲생산 ▲저장 ▲이용 ▲안정 등 9개의 일반세션을 포함해 ▲수소선박 ▲연료전지 ▲수소 모빌리티 ▲수소 인프라 및 안전 등 41개의 공개 세션과 6개의 비공개 세션을 열었다. 구두발표 260편과 포스터발표 250편, 총 510편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 우리 학교 <수소연료전지 창의융합형 인력양성사업단>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튜토리얼을 개설해 ▲광화학적 수소생산 기술 입문(아주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과 유성주 교수) ▲수전해 기초 이론 및 이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조원철 교수)를 발표했다.

튜토리얼에서는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개론부터 응용(광촉매를 위한 수소생산 및 수전해를 위한 수소생산)의 내용으로 진행, ▲아주대 ▲중앙대 ▲과학기술대 ▲경희대 ▲포항공대 학생들과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스터 발표 부문 수상자는 우리 학교 ▲박준서(화학13) ▲김현진(화학18) 학생이다.

박준서 학생은 ‘백금 촉매를 이용한 태양광 수소 생산’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는 전기 없이 햇빛만을 이용해 물에서 청정 수소를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촉매를 개발하고 그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혀 실험으로 증명했다. 지도는 유성주 교수(화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가 맡았다. 박준서 학생은 "이번 연구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생산에 관한 것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값 비싼 백금 사용량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최고 수준의 효율을 갖는 촉매를 연구개발한 것“이라며 "연구팀과 후속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결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현진 학생은 ‘NHC-전이금속 촉매를 이용한 글리세롤에서의 수소 생산’이라는 제목으로 발표, 지도는 장혜영 교수(화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가 맡았다. 이 논문에서는 글리세롤로부터 높은 TON(Turnover Number)값의 lactate로의 전환 및 탈수소화 반응을 통한 다량의 수소 가스를 얻어내 화석연료 없이 수소를 생산해냈다. 김현진 학생은 "학부생으로서 꾸준히 수소 관련 실험을 하고 데이터를 해석하고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였다"며 "앞으로 바이오매스 물질과 촉매반응이 친환경적으로 많이 응용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 <수소연료전지 창의융합형 인력양성사업단>은 ‘2022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 7월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수소연료전지 분야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서고있다. 인력양성사업단은 ▲중앙대 ▲서울과학기술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 사업에 참여중이다.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은 산업·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한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분야의 대학 체질 개선과 특성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14개 분야에서 교육부와 관계 부처가 공동 운영한다. 수소연료전지 분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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