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프랑스대사로부터 프랑스정부훈장을 받고 있는 박만규교수>

박만규 불어불문학과 교수(프랑코포니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단장)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학술공로훈장(Palmes Académiques) 기사(Chevalier)장을 5월 8일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수여받았다.

프랑스 정부는 박만규 교수의 프랑스 언어학 및 교육 분야의 논문들로 쌓은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학술대회, 세미나, 말하기 대회 등을 개최해 프랑스어 교육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학술 및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만규 교수는 지난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에 선정된 불어불문학과의 <프랑코포니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의 단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박만규 교수는 ‘프랑스어권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차별화된 목표로 사업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열어주고 있다.

감사 연설을 통해 박교수는 "프랑스와의 교류에 앞장서 온 아주대학교의 교수로서 훈장을 받게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협력사업을 위해 함께 고생한 동료 교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훈장을 대신 수여한 제롬 파스키에 주한프랑스대사는 “참사관 시절부터 현재까지 아주대학교와 다수의 협력 사업을 펼쳐왔다”며, “아주대학교는 프랑스정부와의 협약에 의해 탄생된 국내 유일의 대학으로 프랑스어 교육의 선봉에서 믿음직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감사연설을 하고 있는 박만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