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부는 기존의 전자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 및 전파공학과를 융합하여 1995년 새롭게 출범하였다. 전자공학부의 교육과정은 전공 구분 없이 각 분야에 대한 지식을 다양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21세기 정보화, 세계화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고급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교육목표의 달성을 위한 전자공학부 교육과정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전자공학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인증기준에 따른 인증과정만을 운영하기 때문에, 전자공학부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은 이 인증기준에 따른 졸업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에 따라 모든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과정과 이에 따른 발전과정의 산물(시험결과, 보고서, 작품, 졸업논문 등)을 잘 정리하여 학습 포트폴리오(portfolio)를 작성하여야 하며, 학습성과가 달성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에 응하여야 한다. 또, 인증기준에 따른 졸업요건을 만족하여야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이 요람의 권장 이수순서를 참고한다.
교과과정 이수와 관련한 주요 사항은 교과과정 상의 기본소양 교과목을 18학점 이상, 수학, 기초과학, 전산학 관련 교과목을 30학점 이상, 전공 교과목을 64학점 이상(이 가운데 설계 학점이 18학점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이 요람의 권장 이수순서나 전공 교과목의 수업계획서를 보면 이론 강의, 실험, 설계 학점의 비중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수강신청할 때 설계 학점의 수를 꼭 살펴보아 졸업할 때까지 18학점 이상을 이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전자공학은 전자가 지니는 여러 특성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공학입니다. IT (Information Technology), NT (Nano-Technology), BT (Bio-Technology) 등의 모든 첨단기술이 전자공학 안에 녹아있습니다. 전자공학은 전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의 대표 주자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전화와 텔레비전, DVD, 오디오,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PC, 의료 영상기기 등 전 세계를 누비는 "Made in Korea"에서 그 자랑스러운 모습들을 확인합니다. 전자공학을 넘어서 자동차, 선박, 항공우주산업 등의 분야에서도 전자공학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방법, 공정, 부품, Hardware, Software, 이들로 구성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경제성 있고 공익성 있는 모든 것들은 엔지니어의 머리에서 나와 손끝에서 창조됩니다.
전자공학부의 졸업생들은 고도로 발달된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 가는 핵심 산업의 주역으로서 전자산업 분야의 대기업과 정부출연 연구소, 관공서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정보통신분야, 자동차, 의료기기, 무기, 항해, 탐사장비를 다루는 특수 분야의 산업체와 여러 공장의 공정제어, 계측장비, 자동화기기업체, 컴퓨터 응용 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그리고 전자기사, 유·무선 설비기사, 전기기사, 계측제어기사, 정보처리기사 등 다양한 전문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학원에 진학하여 심도 있는 전공지식을 습득한 후 관련 분야의 전문연구원이나 교육자로도 진로를 넓힐 수 있으며, 변리사 및 기술고시를 통하여 해당 분야에서 활동할 수도 있다.
기초전기실험실 | 에칭실험실 | 전자회로실험실 | 워크스테이션실 |
전파공학실험실 | 전파응용실험실 | 통신실험실 | 광전자실험실 |
반도체실험실 | 통합설계프로젝트실험실 | 자동제어실험실 | 나노소자실험실 |
반도체공정실험실 | 제어응용실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