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8월 8일, 약학대학 215호 교수세미나실에서 우리 학교 약학대학과 사회복지법인 모니카재단이 1만평 교육•연구용 부지 제공을 위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약학대학 이범진 학장과 홍미령 모니카재단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측에서는 이범진 학장을 비롯해 김수동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장, 정이숙 교수, 이동주 교수, 진효언 교수, 신수영 교수 등이 참석하였고, 모니카재단에서는 홍미령 대표이사와 김갑오 모니카재단 과장이 함께 자리하였다.

우리 약학대학은 그동안 약학교육의 기본시설 중 하나인 약초원이 없는 관계로, 학기중 일부 수업을 서울대학교 약초원으로 이동수업을 실시해 온 바, 향후 1만여평의 부지에 약초원을 설치할 경우 약학교육의 내실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이범진 학장은 “이번 협약에서 제공받은 1만여평의 부지는 쳔연소재, 약초, 생물자원을 연구하는 실습장으로서 꾸며질 것이며, 이는 우리 약대의 교육 및 연구용 부지로서 그 역할이 매우 기대된다.” 고 하였다. 한편 모니카재단 홍미령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본 협약을 계기로 상호 발전의 모멘텀을 가져오고, 사회복지재단으로서 대학의 연구와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