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이범진 학장이 한국약제학회 2019년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범진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제약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에 걸맞게 학회 역할도 막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새해 한국약제학회가 제약강국 건설의 한 축을 담당하길 희망한다”면서 “이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해 가치를 공유하고 학회의 주인이 될 때 우리의 결속은 단단해지고, 비전은 넓어질 것이다. 자유로움 속에서 더욱 건실하고 여유로운 우리의 공동체를 완성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숙원사업인 학회지 <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 >의 SCI-E에 등재를 위해 회원 모두가 협력해 결실을 이루어야 할 시기”라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1971년 창립해 올해로 48주년을 맞은 한국약제학회는 한국 약제학의 수준을 국제화 및 과학화하고, 산학일치를 선도하며 실제 약학과의 학문적 유대를 강화시키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