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터디 1기 후기]

 안녕하십니까. 드림스터디 1기였던, 경영학과 12학번 강헌입니다.

 저는 취업 마지노선이라는 30을 넘긴 나이입니다. 구직생활을 하면서 취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간절함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간절함 뿐만으로는 구체적인 성과를 얻기는 힘들었습니다. 드림 스터디는 여러분의 간절함을 구체적인 성과로 변화시켜줄 절호의 기회입니다.

 특히 혼자 취업준비를 하다보면, 정보가 부족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연하기만 하고, 막상 무엇인가 시작하려면 오래 못가 태만해지곤 하지 않습니까? 저는 드림스터디에서 동료들을 만나 같이 스터디를 함으로서 이런 여러 위기들을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드림스터디는 취업을 앞둔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터디 모임입니다. 저는 드림스터디에서 자소서 쓰는 법, 면접 대비, 현직자 면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그중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것은 자기소개서와 현직자 면담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쓰려면, 항상 묻는 것이 ‘성장과정’입니다. 물론 면접관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성장과정을 나열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기업과 직무가 요구하는 역량에 대한 경험이 있는가를 알기위해, 자기소개서에서 성장과정을 묻는 것인데, 이런 의도를 알고 있더라도 막상 쓰려하면 막막해지곤 하지요. 자기소개서 앞에서 많은 분들이 “저는 경험이 부족해요.”라고 말씀하시곤 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사실은 경험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제가 했던 경험을 놓친 것이었습니다. 드림스터디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제가 놓쳤던 경험들, 제가 겪었던 사소한 경험조차 역량으로 어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줬습니다.

 현직자와의 만남은, 혼자서 인터넷을 아무리 검색해도 얻을 수 없는 고급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귀한 기회였습니다. 원하는 일을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일을 현재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보는 것입니다. 특히 실무능력을 중시 여기는 현재의 취업시장에서 실무를 실제로 하고 계신 현직자분들을 만난다는 것은 현장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지요.

 저는 드림스터디를 통해, 각 분야에서 150명이 넘는 현직자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분야에서 먼저 일하고 계신 현직자분들을 만나는 것은 통해, 저는 인터넷 등에서 얻기 힘든 업무에 대한 고급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드림스터디는 프로그램 외에도, 여러 정보와 기회를 통해서 제가 취업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드림스터디 1기생이라는 이유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인턴십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의 인턴경험은 실제 취업을 했을 때 회사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일본어를 좋아해서, 일본계　회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드림스터디를 운영했던 경력개발센터 실장님의 소개를 통해 일본어가 가능한 인재를 뽑는 외국계 스타트업을 알게 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기업에 지원을 할 수 있었고, 현재 무사히 최종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제가 지원한 회사 중 6곳에서 서류통과를 하였고, 한국관광공사는 최종면접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Isfnet하는 외국회사에 연락이 와서 2차 면접을 대기　중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연하기만 하고, 막상 무엇인가 시작하려면 오래 못가던 제가 여러 회사에 합격하여 한 회사를 선택을 하였습니다. 또 몇 달 후면 일본에 있는 본사로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일본에 가서 저도 이런 진로 고민을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경력개발센터 내드림 멘토단에 가입신청을 해두었습니다.

대기업 취업은 물론이거니와, 대기업 이외에 자신의 적성을 살려 취업하시기를 원하시는 분께도 드림스터디는 강추입니다. 뿐만 아니라, 경력개발센터의 여러 정보를 최대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랬듯이 자주 찾아가는 학생들이 결국은 더 많은 정보와 기회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