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경영대학(경영학, e-비즈니스학, 금융공학)이 한경비즈니스의 ‘2016 전국 경영대 평가’에서 전국 대학 11위에 올랐다. 국내 200대 기업 인사 담당 임원이 평가하는 전국 경영대 평가는 국내 경영대의 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 학교 및 교육 당국, 기업 인사 담당 부서 등에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2016 전국 경영대 평가에서 아주대는 ‘전공 및 교양 교육의 업무 관련성’, ‘업무 적응력’, ‘조직 융화력’, ‘발전 가능성’, ‘창의적 업무 해결’, ‘국제화 시스템’, ‘성실성과 책임감’, ‘신입 사원 채용 의향’, ‘진학 추천’ 등 9개 전 부문에서 9위~12위로 평가되어 종합평가 1,536점으로 11위에 올라 지난해 17위보다 크게 상승했다. 

한경비즈니스는 “11위에 오른 아주대 경영대는 2014년 29위, 2015년 17위에서 올해 11위를 차지하여 가장 눈에 띄는 대학이며 2014년 국제화 특성화사업대학으로 선정되 글로컬(Glocla) 인재양성이라는 새로문 목표를 정하고 강도 높은 글로벌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유럽경영학개발협의회(EFMD)로부터 EPAS인증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2016 전국 경영대 평가는 NICE평가정보·한경비즈니스가 공동 선정한 2016년 200대 기업의 인사 담당 임원급에게 각 기업당 한 개의 경영대 평가 설문에 답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질문 내용은 총 9개로, ‘전공 및 교양 교육의 업무 관련성’, ‘업무 적응력’, ‘조직 융화력’, ‘발전 가능성’, ‘창의적 업무 해결’, ‘국제화 시스템’, ‘성실성과 책임감’, ‘신입 사원 채용 의향’, ‘진학 추천’이다. 응답자들은 각 설문에 가장 ‘그렇다’고 생각되는 대학 10개를 뽑아 1~10위까지 순위별로 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