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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고시' 내년부터 확바뀐다…채용방식 '플랜B' 가동
작성자 경영대학 등록일 2014-10-01 조회수 3484

'삼성고시' 내년부터 확바뀐다…채용방식 '플랜B' 가동

"과도한 경쟁과열로인한 '사회적낭비' 막겠다"…변경안 여타 대기업 채용에도 영향

내년 상반기부터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채용방식이 전면 개편될 예정이다. 삼성은 이미 올 초 한차례 개편안을 내놨다가 오해로 인한 여론의 역풍으로 미뤘는데 이제 '플랜B'를 가동하겠다는 것이다. 지나친 경쟁과열로 인한 '사회적 낭비'를 막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내년 상반기 3급사원(대졸) 공채부터 채용방식을 기존과 다르게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빠르면 올 연말쯤 구체적인 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누구나 일정 기준만 넘으면 SSAT(삼성직무적성검사)를 볼 수 있는 '열린채용' 시스템을 1995년부터 도입해왔는데 20년 만에 확 바뀌는 것이다.

정현호 삼성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부사장)은 이날 출근길에 인사채용 제도 변경 여부를 묻는 질문에 "여러 모로 (변경을) 고민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SSAT도 포함해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해 채용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내년에 도입될 플랜B는 올 초에 발표됐다가 무산된 개편안 원안(대학 총·학장추천제+서류전형도입+찾아가는 열린채용 도입)을 아예 백지화시키기 보단 사회의 요구에 부합시켜 수정·보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판단할 때 인재선발을 위한 좋은 취지의 공정한 기준을 마련했지만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려해 외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대학별 추천인원수가 달라 서열화와 지역·여성차별 논란이 일었던 만큼 이런 민감한 부분들을 가다듬어 보다 사회적 공감대를 얻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인서울대와 지방대를 나누지 않고 전국 200여개 각 대학에 동등한 추천 인원을 배정한 뒤 객관적인 SSAT와 면접 평가 등을 통해 오롯이 실력 순으로 선발 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전공중심과 역사 및 인문학 교육 등의 차별화 포인트 등을 담아 서류전형을 더 정밀히 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우리가 내놓았던 방향성(과열 입사지원 현상 해소)은 맞다고 본다"면서 "이를 사회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미숙했던 부분을 다듬어 내년 채용 방식에 접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삼성의 채용 방식에 대해 '사회적 낭비'를 초래한다는 논란이 계속돼왔다. 일단 삼성이 최고의 인기 직장인데다 지원 제한이 사실상 없다보니 '연습삼아' 시험보는 인원까지 합쳐 연간 20만명 이상이 대거 지원해 운영상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또 SSAT에서 파생된 사교육 시장이 커지면서 수험서 구입비나 사설학원 수강료 등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게다가 SSAT 응시제한이 적어 20여만명이 시험을 치르더라도 결국 합격자는 1만명 이내여서 탈락한 19만명의 기업에 대한 반감도 시험제도를 개선해야 할 무시못할 이유로 꼽힌다.

이런 이유로 올 1월 초 대학총장 추천제와 서류심사 도입을 골자로 한 개편안을 공식 발표했는데 일각에서 서열화를 부추기고 지역 차별을 일으킨다는 반발 여론에 부딪치면서 보름 만에 유보 결정을 내렸다.

때문에 일단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도 지난해와 같은 채용 방식을 따랐다. 그러나 삼성 입사 지원자수가 해가 갈수록 늘고 경쟁률이 매번 사상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어 더 이상 때를 늦출 수 없다는 게 삼성 내부 분위기다.

실제 지난 26일 마감한 올 하반기 공채 지원자 접수에도 약 10만명 넘게 응시해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이 채용방식 개편을 잠시 미뤘을 뿐 바꿔야한다는 인식은 계속 갖고 있어 때를 늦추긴 힘들 것"이라며 "1등 기업으로 재계 영향력이 막대한 삼성이 채용 방식을 바꾼다면 다른 대기업들에게도 파장이 미쳐 취업시장 전반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92915124423529&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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