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테라피 융합 인력 양성 사업단' BK21플러스 예비 선정

아주대학교 미디어학/심리학과 교수로 구성된 ‘디지털 테라피 융합 인력 양성 사업단(사업단장 : 오규환)’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에 예비선정이 되었습니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은 교육부가 문화콘텐츠, 디자인, 관광, 건강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정보보호 등의 분야에서 대학원 과정을 통해 석/박사급 실무형 글로벌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준비한 국고지원사업입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최대 7년간 정부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디지털 테라피 융합 인력 양성 사업단’은 현재 미디어학과/심리학과 대학원 협동과정(일반대학원)인 ‘라이프미디어’ 학과를 신설하는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고, 2013년 일반 대학원 수시 모집을 통해 2014년 1학기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2013년중으로 미디어학과/심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대학원 학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관련 용어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지털 테라피(Digital Therapy) : 인간의 감성을 치유하는 디지털 치유 콘텐츠와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감성 및 행위 데이터가 모여 만들어진 온라인 스마트 환경.

라이프 미디어 : 디지털 테라피와 같이 인간 개개인의 정서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의미.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생활의 편리를 주는 스마트 미디어 환경, 인터넷 사회망을 통해 가상 사회 환경을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환경 이후, 앞으로의 디지털 미디어는 개개인의 라이프(Life)에 초점이 맞혀져 개인의 정서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함. 기술이 사람을 압도하는 현대 시대에서 ‘라이프 미디어’는 소외된 인간 정서를 IT 융합 기술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라이프 미디어’는 감성 치유와 같은 개인의 정서적 문제 해결에서 사회 감성 지수 분석, 자살 예측 등과 같은 사회 문제 해결을 포함하여 개인 및 사회의 정서적 삶의 질 향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음.

기타 관련 문의 : 오규환 교수(drghoh@ajo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