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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들려주는 교생실습 후기/이예랑/영어영문학과
작성자 이은혜 등록일 2016-11-29 조회수 5434
★후배에게 들려주는 교생실습 후기★ 

 2014년 교직 과정을 시작하며 2년 후 교생실습을 간다는 설렘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금방 시간이 지나 실습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모교인 안산 고잔고등학교로 실습을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여러분에게 교생 실습에 관해서 드리고 싶은 말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언제나 시간을 잘 지켜야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실습생들이 실수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대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예비교사로서 실습을 하러 간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시간을 엄수해야합니다. 아침 출근시간에는 10분정도 일찍 와서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제출해야 할 서류나 일지가 있다면 그 기한과 시간을 잘 지키세요. 실습은 보통 여러 명이 함께하기 때문에 남들이 늦는다고, 제 때 제출하지 않는다고 본인도 휩쓸리는 경우가 있는데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성실도를 보여주는 첫 번째 요소이기 때문에 출근, 수업, 회의, 제출 등의 시간을 늘 엄수하세요.

 두 번째, 건강에 유의하세요. 저는 교생 실습을 준비하며 목표는 지각하지 않는 것 하나만 생각했더니 2주차부터 심한 감기에 걸려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번 뿐인 교생 실습 기간 동안 인어공주가 된 것 마냥 지내니 많이 아쉽고 건강관리를 못한 자신에게 화도 났습니다. 교생실습을 나가는 4, 5월은 특히나 일교차가 심하고 학교 건물 내외의 온도차도 심하기 때문에 감기를 조심해야합니다. 학교 특성상 먼지도 많고 교사 특성상 평소에 비해 목도 많이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특히나 목감기, 코감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세 번째, 겸손하게 노력하세요. 학교에서 배운 얄팍한 지식으로 절대 아는 척 하지 않습니다. 배우는 입장으로 늘 경청하고, 공부하고, 연습하세요. 말로 지식을 늘여놓는 것보다 실전에서 멋진 수업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빈 교실에서 수업 연습 많이 하시고, 수업 구상도 열심히, 다양하게,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대충 학교에서 배운 거 써먹어야지, 수업 최대한 조금만 하고 넘겨야지.’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최대한 많이 수업해보며 경험을 쌓으세요. 교사, 교생, 학생들 간에도 중요한 것은 겸손과 노력하는 자세입니다. 한 번의 수업이라도 학생에게 깨달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수업이 될 수 있게 깊이 생각해봅시다.  
 아주대학교 교직이수 학생들은 언제나 열심히, 성실히 노력하는 분들이기에 어느 현장에서도 그 노력의 가치를 인정받고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PS. 교생실습 때 어떤 옷을 입어야하는지는 크게 고민하지 마세요. 저도 고민이 너무 많아서 옷을 왕창 샀는데 저만 열심히 옷 입고 나머지 분들은 보통 정장 두 벌로 돌려 입으셨습니다. 교생에게 중요한 것은 외모나 의상이 아니라 성실도와 수업의 질, 강의력(?)입니다. 이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옷 잘 입고 잘 꾸미는 사람은 인정받지 못해도 수업을 잘 하고 아이들과 잘 소통하는 교생은 교사, 교생, 학생에게 모두 인정받고 사랑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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