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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들려주는 교육봉사 후기/박소민/간호학과
작성자 박소민 등록일 2017-10-16 조회수 4546
후배에게 들려주는 교육봉사 후기/박소민/간호학과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보건실로 교육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모교로 다녀오고 싶었으나 타지에 있는 관계로 대학교에서 가까운 고등학교로 정하여 봉사 활동하였습니다. 
간호과를 재학 중이라 관련된 파트에서 봉사하고 싶었는데 친절하게도 봉사하는 학교에서 보건실로 배정해 
주셔서 배우면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임상경험이 있어서 다쳐서 보건실에 온 학생들에게 대증요법으로 처치 해주었습니다. 
(처치가 필요없는 작은 상처에도 소독과 밴드를 붙여주길 원하며, 목은 붓지 않았으나 목이 좀 칼칼한 느낌이
 난다하여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좀 더 지켜보자 해도 학생들은 무조건 그냥 약을 주라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자주 온 학생들에게서 더 많이 보이는 이런 모습들에 너무 약에 의존하지 않나 싶은 생각과 함께 
관심이 필요한거는 아닌가 싶은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수업 중간에 아프다고 오는 학생, 활동하는 수업 중에 다쳐서 온 학생, 아프지는 않지만 그냥 찾아와서 이야기
 하다 가는 학생, 꾀병으로 조퇴하고 싶어오는 학생 등, 다양한 이유로 학생들이 보건실을 찾아왔습니다. 
사교성이 뛰어난 편은 아닌지라 처음에는 허둥거렸는데 아직은 순수한 모습이 얼핏 보이는 학생들을 보고 마음이 풀리기 시작하니 남은 봉사시간도 수월하였습니다.
살짝 긁히거나 찢어져서 오는 학생들은 괜찮은데 부러지거나, 기절하는 등 중증도가 다 달라서 처음 아픈 사람들을 접하는 사람들은 당황스러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미리 어느 정도 응급조치를 배워서 가는 것이 본인에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뭔가 배워야 겠다는 실습이 아닌 도움을 주고자하는 봉사의 의미로 간 거라 좀 더 마음이 뿌듯하면서도 편안하였습니다. 다만 아직은 이런 교육봉사 시스템이 매뉴얼화 되어있으며 활성화되지 않은 학교도 있어서 진짜로 도움주지 못 하고 서로 불편해 져서 올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알아보고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긴장은 너무 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도움될 수 있도록 준비해서 가시면 유익한 시간 보내실거 같습니다.
 원하는 파트의 실무현장을 도움주면서 체험할 수 있어 더 유한 분위기에서 분위기파악과 실무의 흐름을 느끼시며 봉사와 배움을 한번에 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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