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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들려주는 교육봉사 후기/ 이하은/ 간호학과
작성자 이하은 등록일 2017-12-04 조회수 4482
저는 창현고등학교에서 영어 멘토링 교육봉사를 했습니다.
간호학을 전공하지만 보건실에서의 봉사가 아닌 아닌 영어를 가르치려고 하니 부담이 되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새로운 경험과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이 되었습니다. (영어실력의 향상^^)

멘토링을 하면서 학교 선생님들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의 수업을 준비해가는데 스스로 많은 공부가 필요했고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예문을 준비하고 지루해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농담과 재미있게 외울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보면서 교사들이 하나의 수업을 하는데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업보다도 학생한테 가장 필요했던 것은 관심과 소통이었습니다. 학생이 바라는 교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학교생활에서 더 나아가서는 가정에서있었던 힘듬과 문제들에 대하여 털어놓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교사였습니다. 한명의 학생이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아이와 소통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했지만 
막상 교사가 되면 많은 학생들을 한명 한명 챙기지 못할 것 같고... 내가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학생들을 볼때 그런 학생들까지 품고 지도할 수 있을까 라는 많은 고민들도 했습니다. 그래서 교사가 되기 전까지 많이 보고 많이 배워 스스로 교육에 대한 가치관을 세우고 싶어졌습나다. 

저는 이 학생과 교육봉사 기간이 끝난 후에도 계속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중에 교사가 되어서도 학생들과 졸업하면 끊어지는 관계가 아닌 계속 이어나가고 기억되는 교사가 되고 싶기도 했고 그것이 진짜교사라고 생각되어 이 친구에게는 의지할 수 있는 대학생선생님이 되고 싶었기에 계속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교육봉사를 나가게 되는 친구들도 시간을 채워야하니까 억지로하는 봉사가 아닌 진짜 스스로 '교사'에 대한 여러가지 면을 생각해보는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뜻 깊은 봉사기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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