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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들려주는 교육봉사 후기/ 김지은/ 간호학과
작성자 김지은 등록일 2018-11-30 조회수 4339
안녕하세요 저는 간호학과에서 교직이수 중인 김지은입니다.
저는 2018년도 여름방학에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는 원촌초등학교 보건실에서 2주동안 교육봉사를 나갔습니다. 

2주라는 기간 동안 제가 보건실에서 담당한 업무는 주로 보건선생님 보조 및 단순 상처 치료(타박상, 찰과상, 좌상 염좌, 비출혈 등) 보건실 상주, 보건실 방문 학생 안내 등이었습니다.

하루 평균 60명 정도의 학생들이 보건실을 방문했었는데, 아이들의 단순한 상처를 치료하는 일에는 어려움이 없었으나 아이들을 대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학생들이 들어왔을 때 질서정연하게 있을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도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서툴렀었고 혹은 학생들에게 먼저 어떻게 다가가는게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컸었습니다.  초반에 봉사를 나가시는 분을은 이러한 상황을 아마 다 겪으실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학생들과 얼굴을 익히면서 스스럼없이 서로를 대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이라는 말이 있어서 봉사를 나가기 전엔 걱정이 좀 있었는데 아이들이 다 착하고 너무 예뻐서 봉사 중에 아이들과 부딪히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번 교육봉사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은 우선 임상과 보건실의 업무를 직접적,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이 둘을 더욱 잘 비교할 수 있었던 점과 보건선생님께서 임상과 교직에 꽤 경력이 있었던 분이셨기 때문에 경험을 바탕으로한 조언과 각각의 업무에 대한 장단점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교생실습을 나가기 전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을 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다툼으로 인해 다친 학생이 보건실을 방문했을 경우 우선적으로 학생에게 제공해야하는 중재는 상처치료가 아니라 학생의 얘기를 들어주고 안심시켜주는 것 등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굉장히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지만 그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이 더욱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교육봉사는 교직에 대한 저의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주동안 학생들을 보러 학교로 출근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배울 점도 많았으며 보건교사의 업무가 적성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교육봉사를 나갈 예정인 교직이수 중인 분들 또한 저처럼 봉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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