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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들려주는 교육봉사 후기/ 문지희 / 영어영문학과
작성자 문지희 등록일 2019-11-30 조회수 3230
저는 영어영문학과 재학중인 문지희라고 합니다. 저는 제 모교인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졸업생이라서 과거의 제 담임선생님께 연락을 드려서 교직이수를 하게 되었는데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데 할 수 있는지 여쭤보니 교무부장 선생님께 여쭤본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후 교무부장 선생님께서 직접 연락 오셔서 언제쯤 학교에 방문할 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바로 약속을 잡고 학교에 방문했고, 1학기 종강 직후부터 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봉사활동은 1학년 학생들의 야자감독을 맡아서 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시키는 편이라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했고, 선생님과 함께 복도에서 교실 안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관리했습니다. 야자 시간 시작마다 출석체크를 하고 조는 아이들은 깨우기도 하고, 떠든다면 조용히 시키며 야자 감독을 했습니다. 고등학생들의 기말고사 전까지 야자감독을 했고, 학생들이 방학을 한 뒤로는 잠깐 쉬었습니다. 그리고 고3 학생들이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선생님과 면담이 필요한 경우,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방학 때 학교 자습실을 열었고, 저는 그곳에서 3학년 아이들의 자습감독을 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이 면담하고 아이들과 자기소개서에 대해 얘기하시고, 생활기록부를 마무리 짓느라 바쁘셔서 자습실의 면학분위기를 만들 상황이 아니라 선생님들을 대신하여 제가 면학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영어영문학과에 지원하거나 아주대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썼는지 이야기해주거나, 면접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1학년 학생들에게는 직접적으로 학교 생활이나 제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3학년 학생들은 입시 준비기간이고 해 줄 수 있는 얘기가 있고 기회가 생겨서 다행이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걱정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 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야자감독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또 그 외에도 정말 바쁘시다는 것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들 선생님은 방학이 있으니까 매 방학마다 놀러 다니고 그러는 줄 알지만 봉사를 해보니 정말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선생님이 가르치는 업무 외에도 다른 할 일이 많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서 선생님들의 고충도 많이 알고, 또 그것들을 어떻게 선생님들이 해결하시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의 교류는 적었지만 선생님이란 직업에 대해 조금 더 현실적으로 알 수 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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