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이규진 연구교수(TOD기반 지속가능도시교통연구센터)가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매년 환경보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규진 교수(사진)는 지난 5월 대통령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환경부 ▲대기관리권역 기본계획 ▲노후차 운행제한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 등 교통환경 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이들 정책을 통해 지자체 수송 대기관리 계획의 가이드라인 및 국가와 지자체의 수송 대기관리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DB 구축 및 노후 자동차 운행제한 정책 제안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전국 시행에 일조했다. 특히 올해 시작한 ‘스마트운전 시범사업’으로 기존에는 캠페인 중심이던 친환경 운전사업을 시민 참여형·첨단형 교통사업으로 고도화하는데 기여했다.

 

이규진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 소요 최소화를 전제한 실효적인 기술 및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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