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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의료원 교직원이 경북·강원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 4,587만 원을 기부했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모금한 성금을 산불 피해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2022년 3월 1일 갓 입사한 신입 직원을 포함한 1,5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적게는 1만 원부터 많게는 100만 원까지 모금에 동참했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지난 3월 4일 발생한 이후 9일간 지속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나섰다"라며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번 성금이 적게나마 피해 주민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의 구호 물품 지원과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

의료원 소식지 http://cdn.ajoumc.or.kr/Upload/MedicalCenter/MedicalNewsLetter/202205/2022050211305028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