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교육원

  • Goal 1. 빈곤 퇴치
  • Goal 2. 기아 종식
  • Goal 3. 건강과 웰빙
  • Goal 4. 양질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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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al 7. 클린 에너지
  • Goal 8.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 Goal 9. 산업, 혁신 및 인프라
  • Goal 10. 불평등 감소
  • Goal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 Goal 12.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 Goal 13. 기후변화 대응
  • Goal 14. 해양 생태계 보존
  • Goal 15. 육상 생태계 보존
  • Goal 16. 평화, 정의, 효과적인 제도
  • Goal 17. 목표를 위한 협력

Goal 16. 평화, 정의, 효과적인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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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16. 평화, 정의, 효과적인 제도 게시판
‘대학교육의 미래’를 주제로한 심포지엄 열려 첨부파일 이미지 조회수 289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하 교기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대학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2021년 8월 20일에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19와 현실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상황에서, 대학 교양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노멀 시대의 고등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첫 번째 토론이 진행됐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 박형주 아주대 총장, 송호근 포항공대 석좌교수, 박정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유진녕 앤젤식스플러스 대표(전LG화학 사장)가 참석했고, 유홍준 성균관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앞으로 10년 후에 국내 대학 중 얼마나 살아남을 것인가. 김응권 한라대 총장 “너무 어려운 질문이지만 답해보겠다. 먼저 학생 수를 봐야 할 것이다. 학령인구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계산해보면 2030년에는 3만9천 명의 미충원이 발생할 것으로 나온다. 약 110개 대학 정원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 대학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다. 그 중 살아남는 대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교육을 잘 하는 대학일 것이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 “학령인구가 줄지 않은 미국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즉, 대학이 맞는 미충원 위기는 전세계적 현상이다. 대학 진학률이 줄어드는 이유는 대학이 아닌 곳에서도 지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대학만이 제공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 송호근 포항공대 석좌교수 “지금까지는 교육에 대한 보상률이 높아서 교육열 역시 높았다. 그러나 지금은 교육에 대한 보상률이 낮아지면서 대체 교육을 찾는 것이다. 10년 후에는 소수의 명문대와 국립대만 살아남을 것이다. 전문대는 평생 직업을 교육할 수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로 존속할 것이다. 정부가 부실 대학의 재단들에게 출구를 만들어주면 급격히 대학 수가 줄어들 것이다.” △ 대학 학위가 무력화되면서 진학률이 어느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보는가. 송호근 포항공대 석좌교수 “학력주의가 급격하게 물러가고 있다. 포스코 현장직 교육을 가보면, 100명 중 10명은 대학 졸업자, 90명은 고등학교 졸업생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공고 학생들이 받는 교육을 받고 들어오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앞으로 대학 진학률은 OECD 평균이나 50% 정도까지 떨어질 것이다.” △ 한국 대학의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인가. 박정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대학을 졸업한 지 40년 가까이 됐다. 그런데 기자가 되기 위해 대학에서 배운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캠퍼스의 분위기, 학생들, 교수님들과의 소통이었다. 대학은 타인과의 공감을 키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이후 대학은 온라인 교육을 하면서 타인과 연대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다. 대학은 2년 동안 공백에 있던 학생들을 어떻게 연대, 공감 같은 것들을 제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유진녕 앤젤식스플러스 대표(전LG화학사장) “기업의 관점에서 대학에 하고 싶은 말씀을 드리겠다. 대학의 도전과제는 대학의 자율성을 키우는 것이라고 본다. 사회 변화에 순발력 있게 변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업의 관점에서 교수님들의 경험을 살펴보면 기업이나 조직에서 경험을 가진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이론에 치우쳐져있다. 이론이 기업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 체감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어떤 이론을 배우면 실제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경험한 교수님들이 많다면 학생들이 실무 경험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은 대학이 기본을 잘 가르치기를 바란다. 그런데 최근 전공필수가 없어진 과가 많다. 이건 큰 문제라고 본다. 현실적으로 기업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인재를 대학에서 배출하는 것은 무리다. 다만, 특정 학과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전공필수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학생도 기회가 많아지고, 기업도 추가 교육을 통해 필요한 인력으로 만들 수 있다.  융합교육을 하다 보면 한 과목도 깊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은 충실하게 잘 가르치고, 교양을 통해 협업의 사실을 잘 인지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가르치는 방식도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방식의 토론·체험 중심으로 가야 할 것이다.” △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대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송호근 포항공대 석좌교수 “한국대학의 대부분은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이것 때문에 대학은 새로운 시도를 못한다. 또한, 총장의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권력 구조가 아니다. 대학은 교수들의 왕국이다. 이 왕국을 개방하지 않으면 변화가 어렵다. 20세기는 대학이 문명을 끌고 갔다. 21세기에 와서는 대학이 질주하는 문명에 맞추는 수동적인 존재로 바뀌었다. 21세기는 기업과 자본이 이끌고 있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 “대학이 교수들의 왕국이라는 말씀에 공감한다. 재정난 역시 큰 도전이다. 그러나 이런 위기의 시기일수록 대학의 새로운 자세와 각오가 필요하다고 본다. 교수의 채용, 정년 제도 역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 “대학만이 가지고 있는 역할은 ‘우연한 조우’라고 본다. 교육, 봉사, 연구라는 대학의 3대 역할은 대학이 아닌 곳에서도 수행할 수 있다. 대학에 와서 우연히 다른 분야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나눈 대화가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미래 대학은 이러한 우연한 조우가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주대 졸업생의 취업을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비교과 활동’을 많이 한 학생이 취업률이 훨씬 높았다. 이런 사실은 그동안 대학이 몰랐던 사실이다. 교육, 봉사, 연구 이외에도 대학에서만 가능한 활동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 이밸리포럼서 '그린뉴딜과 전력산업' 주제 발표 첨부파일 이미지 조회수 184
  정부가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신재생발전자원 개발·보급 등을 확대하는 가운데, 전력시장제도 개선 방안을 제주에서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은 2021년 1월 22일 오전 7시부터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29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이밸리포럼)’에서 ‘그린뉴딜과 전력산업’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확산과 스마트그리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화하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의 경우 ‘탄소 없는 섬’을 추구하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왔다. 2020년 연간실적 기준 제주 전기 발전량의 약 16.2%는 신재생에너지다. 54%는 화력발전소 등에서 생산하는 전력이며, 나머지 29.8%는 연계선을 통해 육지부에서 공급 받고 있다. 최근 몇년간 제주에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이 너무 많아 풍력발전기에 대한 강제 ‘셧다운(Shut Down)’이 이어지고 있다. 셧다운은 태양광 발전설비까지로 확대된 상황이다. 김영환 본부장은 전력시장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력거래 분야 전문가로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에 앞서 있는 제주에 근무하면서 필요성을 더욱 체감했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1992년 한국전력에 입사했고, 2001년 전력거래소로 전적해 전력거래소 계통운영부장, 중앙전력관제센터 관제1부장, 신시장개발처 기후신재생전략팀장 등을 역임한 전력거래 분야 전문가다. 김 본부장은 “소비자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에너지원에 대한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력시장의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보급이 많은 제주를 통해 개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22일) 전력시장의 비용은 비용평가를 기반해 어제(21일) 예측된 전력수요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재생에너지 공급이 확대되면서 재생에너지 출력변동성을 시장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비제약 가격제도에서 제약기반 가격제도로 전환해 당일 변동하는 수요와 공급을 반영하는 실시간 시장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제도 도입도 검토할만 하다”고 언급했다. 김 본부장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RE100제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다. 기업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자와 직접 계약하거나 한국전력 녹색요금제로 전력을 구매 등 방법이 있다. 일부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설비를 투자하게 되면서 전력시장의 구조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밸리포럼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아주대학교 스마트에너지ICC산학협력협의체가 주최하고, 이밸리포럼 운영위원회와 한국엔지니어링연합회제주가 주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기정통부 주관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우수 기관' 선정 첨부파일 이미지 조회수 158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한 ‘2020년도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시상’에서 우리 학교가 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6월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전국 776개 기관, 5482개 연구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시상’을 신설,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관리를 통해 연구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한 기관과 시설을 선발하고 있다. 2020년 우수 기관으로는 아주대와 한국식품연구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세 곳이 선정됐다.   우리 학교는 ▲연 1회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실험실 정밀안전진단 ▲수시 자체점검 ▲연 2시간 이상의 생물안전 교육 실시·이수 ▲의료폐기물 용기 제공 및 전문업체 수거 등 안전관리 전반의 우수성과 더불어 ▲생물안전관리 위원회 구성 ▲의료원 실험동물연구센터와 생물안전 홈페이지 통합운영 ▲생물안전 심의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인위적인 유전자 변형을 통해 얻어진 새로운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살아있는 생물체를 의미한다. 현재 식품, 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으나 항생제 내성, 생태계 교란 등 자연과 인간 및 동물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2008년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LMO법)」을 시행해 안전관리 등급에 따라 연구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안전관리 등급은 유전자변형생물체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병원성, 전염성, 위해도 등에 따라 1~4단계로 나뉘며, 등급이 낮을수록 위험도도 낮다. 현재 우리 학교는 의과대학과 약학과, 환경공학과, 생명과학과 등에서 1등급 시설 29개와 2등급 시설 41개를 운영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사진 왼쪽부터 생물안전 관리자를 맡고 있는 아주대 의대 김영선 연구강사, 생물안전관리 책임자인 정선용 의대 교수, 박형주 총장, 생물안전관리 위원장인 김경민 의대 교수, 의대 이외의 학과에 대한 생물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오기환 시설팀 계장
천식 환자 면역질환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구축... 치료 성적 평가 한계점 극복 첨부파일 이미지 조회수 278
  아주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와 의료정보학과 연구팀이 천식 환자들의 다양한 임상정보와 의료정보 기술이 융합된 면역질환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ICARUS-DB)을 구축, 본격적인 산학 연구와 임상 중개 연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기술의 장점은 관련 전문 의료진들이 최적화된 치료를 하면서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그 효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되, 임상 현장을 반영한 실시간 평가이자 다면적 분석이 가능한 기법이라는 점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분석 기법을 활용한 첫 연구 결과를 미국 알레르기 학회지인 『Journal of Allergy Clinical Immunology In Practice』에 2020년 10월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제목은 ‘Longitudinal Outcomes of Severe Asthma: Real-World Evidence of Multidimensional Analyses(중증 천식의 장기간 추척 경과 : 임상 현장 기반 다면 분석)’로, 연구팀은 추가 연구 결과 게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 연구자인 박해심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존하는 성인 천식 환자들의 치료 성적 평가의 한계점(단면적 또는 단기 추적관찰)을 극복한 통합 분석 플랫폼"이라며 "특히 성인 천식과 같은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 면역질환들의 실제적 임상 현장을 반영한 치료성과 분석을 위한 플랫폼 기술로, 질병과 치료 패턴의 변화, 치료제의 효능 비교, 안정성 검증, 경제성 평가, 효율적인 신약 개발 등을 위한 확증 연구에 유용한 기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팀은 현재 이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과의 다양한 산학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표준화데이터 모델을 이용해 다기관/국제 연구로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신규 생체지표와 임상 정보를 융합,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진행해 국제 경쟁력이 있는 융합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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