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축구부가 단국대를 꺾고 대학 축구 리그인 2022 U리그1에서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10일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아주대는 충남 단국대를 2-1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아주대는 U리그1 2권역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단국대와의 승점 차이를 7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초반부터 단국대를 거세게 밀어붙인 아주대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다. 김지한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며 윤재운에게 내줬다. 윤재운이 이 공을 바로 김지한에게 패스했고 이를 받은 김지한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로 슈팅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흐름을 탄 아주대는 전반 27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박상훈이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출처>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2061001000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