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노재성 교수)와 수원시 정신건강사업단(단장: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이 2023년 1월 5일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수원시 자살 시도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지원 ▲수원시 관내 자살 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의뢰체계 구축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상담·행사 제공 ▲자살 시도자에 대한 인적, 물적 상호 교류 및 편의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응급의학과, 센터 내 사례관리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에게 치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 사업을 이끌고 있다. 또한, 아주대학교병원은 수원시 정신건강 관련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복지센터 4개소(수원시행복정신건간복지센터,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어 협력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www.ajoumc.or.kr/Community/NewsView.aspx?ai=10677&cp=1&sid=